[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소재 롯데리아 종각역점에서 열리는‘점자 메뉴판 보급화 협약식’에 참석한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서 롯데리아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의 제작, 홍보, 보급화 및 이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회캠페인 둥의 공동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은 인천 인화여고 학생 4명이 시각장애인에게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에 제안한 ‘프랜차이즈기업의 시각장애인용 점자메뉴판 보급화’입법청원이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지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점자 메뉴판 보급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올해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롯데리아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날의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정 의장은 “점자 메뉴판 보급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 시각장애인이 우리사회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환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점자 메뉴판으로 주문을 시현하고 햄
[NBC-1TV NEWS]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11시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국회와 정부, 기업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청년문제 해결은 청년 개인과 우리 사회 전체,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청년들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격려하며, "청년의 일자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오늘 열린 박람회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어 우리 청년들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 뒤,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약속했다. 이후 3시 국회접견실에서 열리는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정 의장은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취업, 창업 등의 기회를 얻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자리 문제 해법 등 일자리정책의 실효성 점검 및 현장의 취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이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새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과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3시 국회접견실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만나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취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청년과의 일자리 간담회’를 주재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에 대한 예산지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이므로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해야 것”이면서 국회, 정부, 기업 모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함께 청년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로부터 정부의 취업정책에 대한 소감 및 다양한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국회 및 정부 차원의 제도적, 입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답변했다. 정 의장은 “일자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전체적인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라면서 “청년구직자들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취업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정 의장이 발의한 청년문제 해결 위한 재원마련 방안인 「청년세법안」과 열정페이 근절을 위한 「일경험수련생 보호법률안」을 언급하면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가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마리아 로헬라(Maria Lohela) 핀란드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로헬라(Lohela) 핀란드 국회의장의 첫 방한에 환영인사를 전한 뒤, "한국 국민에게 핀란드는 ‘혁신과 창의적 지식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면서 "핀란드는 교육에, 한국은 제조업에 경쟁력을 갖춘 국가인 만큼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호혜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특히 한국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핀란드의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최근 한국에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양국 의회간 의견 교환 및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로헬라(Lohela) 핀란드 국회의장은 “한-핀란드간 경제·교육·관광·서비스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한 뒤, “이번 방한이 한국의 정치·사회·문화를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심재권 의원, 박주현 의원, 진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öder) 전 독일 총리와 면담했다. 정 의장은 최근 개봉한 영화인 ‘택시운전사’가 한국 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한 뒤 “독일은 한국의 민주화, 선진화에 많은 영향을 준 국가”라면서 “독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뢰더 전 총리는 “한국과 독일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라면서 “한반도 안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슈뢰더 총리는 정 의장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전달하며 이후 이어질 정 의장과의 대담에서 통일 독일의 노동 및 사회보장관련 개혁에 대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의원회관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 정 의장과 슈뢰더 총리는 독일의 강력한 경제사회 개혁정책인 ‘아젠다 2010’을 통해 양국의 사회개혁 경험을 논의하며,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 의장은 "한국은 지금 청년실업문제를 비롯해 심각한 양극화 문제와 자영업자의 몰락 등 국내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북핵문제까지 더해져 큰 위기를 맞고 있다”라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나는 김대중 정부에서 노사정위원회 출범에 중요한 역할을 했었고 제1기 및 제2기 노사정위원회에 간사위원, 상무위원장으로 참여했었다” 라며 노사정위원회와의 인연을 소개한 후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는 노사정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했었는데 이후에는 식물위원회로 전락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더 사무총장은 “한국 노동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던 1996년, 한국을 방문해 양대 노총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을 만났었다”라면서 현재의 노사정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감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노사정위원회가 새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우리 나라에서는 ILO 협약 8개 중 4개의 핵심분야에 대해 아직 비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우리 나라의 세계적 수준 및 지위를 감안할 때, 이제는 국제협약을 따르고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들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
[NBC-1TV NEWS]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7일 오후 2시에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광주, 대구에 이어 네 번째로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전북 국민대토론회에는 김관영 개헌특위 간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김성태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에서 추천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있은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이번 국민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러시아 정부가 주최하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지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신북방 외교정책 추진하는 발판을 구축하려고 했으나, 북핵 문제 대응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주요 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연쇄 정상외교를 펼치고 주요 외교어젠다인 신(新)북방정책의 첫발을 떼는 계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자마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송출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북제재와 압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증진 방안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을 협의한다. 7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야햐 빈 사이드 압둘라 알-자브리(Yahya bin Said bin Abdullah 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무코오노 신지(向大野 新治)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을 잇따라 만났다. 정 의장은 먼저 알-자브리(Al-Jabri)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만나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및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자브리 두큼경제특구정창은 한국 기업들의 산업 및 보건의료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오만내 한국 병원 설립을 제안한 뒤, 두큼이 중동·아프리카의 허브항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어 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 의회 미래대화」 사전 협의를 위해 방한한 무코오노(向大野) 일본 중의원 사무총장과 만나 「제2회 한일 의회 미래대화」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양국 의회 수장간 미래 현안 논의 및 정례적 교류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제1차 회의는 지난 해 5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다.
[NBC-1TV NEWS]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대구광역시 그리고 경상북도는 5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난 해 12월 29일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8개월간 총 30여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개헌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1987년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개헌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주최하는 국민대토론회 대장정의 세 번째 토론회이다. 국민대토론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주호영 원내대표(바른정당),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본권,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제도 등 개헌의 주요 의제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이상돈 개헌특위 위원이, 지역전문가 지정토론은 김형기 경북대학교 교수, 박인수 영남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