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 김정훈)는 27일 오전 10시에 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원장 : 김용태)를 열어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법안」(세칭 ‘김영란법’)등 총 4건의 법률안을 심사했다.19대 국회 정무위 상반기 법안심사소위는 임기 마지막날인 오늘까지 전 국민의 관심사인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법안」을 심사하고, 김용태 정무위 법안소위원장은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첫째, 법 적용의 대상범위는 공적기능을 갖는 사립학교, 사립유치원 그리고 법에 따라 등록된 언론기관(인터넷 언론 포함)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경우 직접 대상자 수는 186만 여명이 되고, 이 법의 규율 대상인 가족을 포함할 경우 가족의 범위에 따라 적게는 550만명, 많게는 1,786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둘째, 금품수수의 경우는 직무관련성이 없어도 100만원 이상을 수수하면 형사처벌하는 권익위 입법예고안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셋째, 부정청탁 금지와 관련하여는 국민의 청원권 및 민원제기 권리등도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우려가 제기 되었고, 공직자 이해충돌방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7일 이언주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한구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건의 법률안과 1건의 “201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하여 총 8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b>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어제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언주의원 대표발의):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나 그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소속 의사 또는 간호사에게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 지방세법 개정안(이한구의원 대표발의): 담배소비세 중 제1종 궐련 기준세율을 775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매년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여 세율을 정하도록 함으로써 담배의 실질가격 하락을 방지하려는 것임.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와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구성한「세월호 침몰사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T/F」는 27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보고서인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쟁점별 개선 논의사항』을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쟁점사항들을 ‘정부의 재난안전 대응시스템’ 등 5개 분야로 분류한 후 이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정책현황을 소개하고,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선 논의사항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개선 논의사항에서는 국회에서 입법발의된 내용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사항, 정부에서 발표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사항, 언론과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항을 망라적으로 담았다. 이 보고서는 향후 국회에서 진행될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와 입법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회사무처와 국회입법조사처는 2014년 4월 21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응하여 공동으로「세월호 침몰사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한 바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6일 정청래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정의화의원 등 102인이 발의한 “인성교육진흥법안” 등 9건의 법률안과 대통령이 제출한 “국무총리(안대희) 임명동의안”을 포함하여 총 10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정청래의원 대표발의): 교직원 및 교육활동참여자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관련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그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하려는 것임.- 인성교육진흥법안(정의화의원 대표발의): 인성교육진흥종합계획의 수립, 국가인성교육진흥위원회의 설치,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의 설립 등 인성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국가적·사회적 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임.
[NBC-1TV 정세희 기자]이병률 동수원초등학교 교장이 목련교육상 후보에 등재됐다.목련상조직위원회는 27일 "이 교장은 학교운영에 투명성과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한 동수원초등학교 이병률 교장을 목련교육상 후보에 등재했다."고 발표했다.목련어머니상 수상자인 고 박영순 여사의 '대리추천권'으로 이 교장을 추천한 오상운 전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의회활동을 하면서 직간접으로 경험한 이 교장의 남다른 교육관에 감동을 받았다"며 "혼탁한 사회에서 이 교장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추천 사유를 밝혔다.'바르고 배려하는 생활'이 좌우명인 이 교장은 수상에 대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조직위의 최종심사가 끝나는 오는 연말 '제11회 목련상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여 받는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임병규)는 26일 대통령이 제출한 국무총리 안대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는 헌법 제86조제1항에 따라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안대희 후보자는 34년간의 공직생활동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하였고, 육군 대위로 전역하였으며, 본인 재산 15억 4,200만원을 포함하여 총 22억 4,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하였다. 임명동의 요청사유서에서 대통령은 후보자가 검사 및 대법관 재직시 탁월한 능력과 공명정대함으로 국민의 높은 신망을 받아온 인물로서 국가안전시스템 혁신, 비정상적인 관행의 정상화, 엄정한 법질서 확립, 공직사회 개혁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을 보좌하여 행정각부를 통할하고 국정을 원활하게 이끌어갈 자질과 인품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어 임명동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인사청문회법」 제3조제1항에 따라 구성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동일임금의 날’ 제정 토론회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난 1986년, 12대 국회에서 ‘최저임금법’을 발의해서 제정한 일이 그동안 30년 가까운 의회활동의 보람 중 하나였다”며 “오늘은 우리 사회의 진보를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우리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꿈꿀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말을 언급, “사회의 진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정신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지난 11월 우리 사회의 남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대표발의한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위한 개정안이 통과되어 내년부터는 우리 사회의 오랜 차별의 장벽 하나를 제거하는 큰 행진을 벌여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의장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남녀고용평등주간인 매년 5월 넷째 주 월요일을 ‘동일임금의 날(Equal Pay Day)’로 기념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국회의장 산하 자문기구 ‘여성·아동 미래비전 자문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임병규)는 2014년도 제3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22명의 명단을 확정하여 5월 23일(금)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하였다.당초 22명을 선발할 예정이던 올해 입법고시에는 모두 5,589명이 지원하여 254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제2차시험 합격자에 대하여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3차시험(면접시험)을 실시하였다.재경직의 경우, 지방인재의 국회공무원 임용기회 확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단위에 적용)의 적용을 받아 당초 선발예정인원 10명에서 1명이 추가로 합격하였다.직류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직 9명, 법제직 2명, 재경직 11명이 최종합격하였으며, 올해 수석합격자는 2차시험에서 평균 68.07점을 받은 정수현씨(일반행정직)로 밝혀졌다.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8세로 지난해 28.3세에 비하여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5명, 23세 이하가 4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고 32세 이상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한편, 전체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1일 문희상의원 등 15인이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성찬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률안과 이완구ㆍ박영선의원 외 274인이 제출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어제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문희상의원 대표발의): 전국 단일의 긴급전화번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고·구조 요청과 그 대응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임.- 병역법 개정안(김성찬의원 대표발의): 징병검사전담의사의 신분박탈요건인 직장 이탈 또는 업무 비종사 일수와 공중보건의사․징병검사전담의사 등의 편입취소요건인 근무지역 이탈 또는 업무 비종사 일수를 각각 8일 이상에서 3일 이상으로 하는 등 대체복무제를 강화하려는 것임.국회사무처 의사국 의안과 과장 허병조 / 김용우 서기관 / 류경주 주무관
[NBC-1TV 정세희 기자]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오전 대구의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 윤근씨(70・세화산업대표・경남 창녕군 성산면 정녕리) 등 유족 2명을 끌어안고 울먹였다. 김후보는 이날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3번과 4번 개찰구 옆에 보존된 참사현장 통곡의 벽을 둘러본 뒤 유족 윤씨 등과 대화를 나누다 서로 안고 눈시울을 붉혔다.김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구 지하철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절대 잊지 않는 일”이라며 “슬픔과 아픔을 희망의 끈으로 연결해 치유와 변화의 길로 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