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계소식

정의화 국회의장 “의원 겸직 금지 거부 '보도'사실 아니다”

“국회의원이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원칙에는 정 의장 역시 변함이 없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자신이 ‘윤리심사자문회의 국회의원 겸직금지안을 거부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형두 국회의장 대변인은 2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장은 업무보고 차원에서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진행 경과만 보고받고, 오늘자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 의장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장직도 사임했고 국회의원 겸직 금지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원칙에는 정 의장 역시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의 반박은 이날 국내의 C언론사가 "지난달 30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마련한 국회의원 겸직 금지 최종 검토보고서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로써 국회 특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여야가 2년 전부터 추진해 왔던 '국회의원 겸직 금지' 논의가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는 보도에 대한 반론이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 국회의원 겸직금지에 대한 예외를 대폭 완화시키는 규칙안을 ‘깜짝 통과’시켜 밥그릇 챙기기에 바빴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규칙안은 법사위의 ‘제동’으로 현재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