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농진청이 8일 보령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중앙행정기관 여자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농촌진흥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중앙부처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중앙행정기관 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행정안전부를 1대 0으로 힘겹게 이기고 우승배를 거머쥐었다. 농진청은 예선전에서 국회와의 치열한 승부전을 펼치고도 0대 0 무승부로 끝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듯 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만난 행전안전부가 교체 선수 없이 단 8명 만 출전해 체력적 열세를 보이자 체력전을 바탕으로 맹공을 펼쳤다. 특히, 이초롱과 엄다정이 막판 호흡을 맞추며 행안부의 주 공격수 이정의의 공격을 차단하며 천금 같은 결승골을 합작해 여성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개인상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선수상 강하윤(농진청) ☞우수선수상 이정의(행안부) ☞득점상 윤미지(행안부) ☞지도자상 서상철 감독(농진청) ☞심판상 이성은KFA).
[NBC-1TV 구본환 기자] 감사원이 8일 보령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막을 내린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감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중앙부처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 및 제27회 대한축구회장배대회’ 결승전에서 공정위원회를 6대 0 대승으로 제압하고 '우승배'를 높이 들었다. 감사원은 3분경 89번 오승택의 첫 골로 기선을 제압하고, 5분에 11번 박병설의 두 번째 골로 공정위의 기를 꺾었다. 전반에만 오승택(2골)과 박병설(3골)이 무려 5골을 작렬하며 우승을 확신했다. 감사원 정영교 감독은 무려 7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면서도 후반 39분경 5번 유현근의 추가 골까지 연출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한편, 개인상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선수상 이기훈(감사원) ☞우수선수상 변준표(공정위) ☞모범선수상 윤선효(방사청) ☞감투상 강성수(농진청) ☞득점상 류춘근(방사청) ☞지도자상 정영교 감독(감사원) ☞심판상 복대현(KFA).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이동섭호 닻 내리고 윤웅석호가 출항했다. 언필칭,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이하 이·취임식)’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잔치였다. 11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내외에서 모인 500여 명의 태권도인들로 북적였다. 최근에는 보기 드물었던 인파였고, 다수의 참석자가 2층 스탠드로 올라가야했을 만큼 열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임사, 감사패 수여, 선임패 수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촬영,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국기원장으로 재임한 이동섭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 감사하다. 여기에 계신 태권도 가족들이 똘똘 뭉쳐 윤웅석 원장님을 도와드려야 한다”며 “국기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하나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 바로 국기원 제2건립 이다. 그 꿈을 위해 윤웅석 원장님과 함께 논의하며 밖에서도 국기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윤웅석 원장은 이동섭 전 원장과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임 이사들에게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행정부원장에 이종갑 이사가 선임됐다. 국기원은 4일 오전 10시, 국기원 인근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재적이사 19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행정부원장에 이종갑 이사를 선임했다. 이종갑 신임 행정부원장은 국기원 홍보과장을 시작으로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낸 뒤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2025년 10월 17일부터 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라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행정부원장으로 선임된 이종갑 이사는 “국기원 행정부원장의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지만, 사무국의 화합과 조화를 이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기원과 이사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태권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사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축구팀(회장 장만수, 감독 노완섭)이 '제30회 국무총리배 중앙부처축구대회(이하 총리배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국회는 1일, 보령스포츠파크텔에서 열린 총리배대회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펼치며 교육부와 문체부를 3대 0, 5대 1 완승으로 격파했다. 노완섭 감독이 이끄는 국회는 이날 교육부와의 첫 경기에서 백전노장 등번호 72번 김민호의 첫 골을 신호탄으로 맹공에 나섰다. '김민호는 전반 8분경 상대 패널티박스 혼전 상황에서 골대 왼쪽 구석으로 공을 찾는데, 이 공이 골키퍼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7분 후에는 프로선수 출신 등번호 44번 박상욱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0분에 77번 남궁윤이 쇄기골로 3대 0 완승을 장식했다. 상대팀 교육부가 두 선수를 교체한 반면 국회는 무려 6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작전을 폈는데, 결과적으로 이 전술이 두 번째 문체부와의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 선수 교체로 체력을 아낀 16번 임원식이 무려 3골을 넣으며 문체부를 혼란으로 몰았던 것... 경기직후 첫 골을 성공한 임원식은 32분에 추가골을 그리고 34분에 3번째 골을 작렬하며 헤트트릭의 주인공이 되었다. 7번 정희찬과
[NBC-1TV 김서경 기자] 23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월드호텔 그랜드 주나에서에서 열린 '2025 WTF총회'에서 조정원 총재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1년간 세계태권도연맹(WT)을 이끌어온 조정원(77) 총재는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연임 도전에서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 WT 집행위원과 회원국 협회의 비밀 전자투표 결과 총 149표 중 몰표에 가까운 143표(반대 5표, 기권 1표)의 찬성표로 성공했다. 조정원 총재는 앞서 지난해 춘천에서 열린 WT 총회에서 마지막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히고 단독 입후보했다. 조 총재는 이번 연임으로 앞으로 4년 더 연맹 지휘봉을 맡는다. 조 총재는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종료 다음 날인 오는 31일부터 202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까지 4년 동안 세계 태권도의 수장으로서 마지막이자 7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하계올림픽 종목 국제경기연맹 수장 중 한국인은 조 총재가 유일하다. 조 총재는 2004년 고(故) 김운용 전 총재를 대신해 잔여 임기를 맡으며 WT를 이끌기 시작했고, 이후 2005년부터 2009·2013·2017·2021년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올해까지 21년 동안 세계 태
[NBC-1TV 김서경 기자]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 남목현 중앙회장(9단)이 23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997년경 특별 출연으로 NBC-1TV와 인연이 되었던 남 회장은 본인 9단을 위시하여 가족 합산 49단의 태권도 가족으로 유명하다. 올해 안에 차남 남윤형 사범이 8단에 승단할 예정이라 연말에는 무려 가족 합산 50단의 '태권도 명가'가 탄생될 예정이다. 남목현 회장 가족 무력(총49단) ☞남목현(본인)9단 ☞강철희(처)5단 ☞남윤석(장남)8단 ☞남윤형(차남)7단 ☞박경숙/최지선 두며느리(각2단) ☞남령경/남령우 남다현/남도우 4명의손주들 각4단(4품).
[NBC-1TV 김서경, 이경찬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체육회,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전국체전이 개막하는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미 우리 선수들은 승자다.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는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만방에 떨치며 우리 국민께 희망과 감동의 울림을 선사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의 전국체전은 2000년 대회 이후 25년 만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 8791명(선수 1만 9418명·임원 9373명)이 참가한다. 총인원 기준으로는 지난해(2만 8153명)보다 638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50개 종목(정식 48·시범 2)이 부산시 14개 기초자치단체 7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수중 핀수영, 태권도 7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