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제568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배우고 있는 KBS ’할머니는 1학년‘ 출연자(14명)와 성인문해(文解) 교사(3명), 세계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열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2명)를 축하하고 격려했다.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 초대된 이들을 만난 정 총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신 할머님들께 찬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성인문해 교사와 가족들의 노고도 치하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할머니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거창군 문예교육기관 등과 같은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수업을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정 총리는 “아직도 어르신들이 한글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농․산․어촌 지역이 많다”면서 “찾아가는 문해교육 등을 활성화하고, 학력까지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많은 어르신들이 소중한 우리 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학생중심의 학교경영으로 자신이 재직했던 학교를 명문학교로 발전시키며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이 27일 오전 퇴임식을 끝으로 36년 6개월간의 정든 교직 생활을 마감했다.1954년 12월 5일 충남 공주에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윤 교장은 공주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3월 교직에 입문 한 후 김포제일고와 하성고, 금파중학교 등에서 25년간 교사로 재직했다.2003년 3월 하성중 교감을 거쳐 김포중학교에서 4년 6개월간 교감으로 활동 한 후 2007년 9월 금파중학교 4대 교장으로 부임한 윤 교장은 5대에 이르는 지금까지 7년간 새로운 아이템과 열린 의사소통으로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강직하고 유능한 교육자로 인정을 받아왔다.특히 자신의 마지막 근무지였던 금파중학교를 특유의 사명감으로 명문화시켜, 타 학교 교직원들도 ‘금파중’에서 근무하고 싶어 할 만큼 성공한 교육 CEO로 존경을 받았다. 한편 2년 전 자신의 병간호를 위해 명예 퇴직한 부인 한영애 전 교장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둔 그는 “퇴임 후에는 부인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며
[NBC-1TV 김종우 기자]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왼쪽)이 27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김영리 교감으로 부터 경기도교원단체 총연합회장의 표창장을 전달 받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7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을 마친 후 교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왼쪽)이 27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교장선생님께 바치는 글'을 낭독한 학생회장 황준태 군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가운데)이 27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을 마친 후 교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왼쪽)이 27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학생회장 황준태 군의 '교장선생님께 바치는 글' 낭독을 경청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윤호선 금파중학교(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926번길 88-9) 교장이 27일 오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본인이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공수 배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