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박 대통령은 새해 첫 순방국인 인도에서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치·경제·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한다.특히 12억 인도 내수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위해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위해 각종 경제 관련 행사에 두루 참석 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인도에 이어 18일부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스위스를 국빈방문 해 베른에서 21일까지 머물며 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스위스는 우수한 과학기술과 세계적인 국가경쟁력, 효율적인 직업교육체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계를 갖추고 있어 양국의 구체적인 실질협력 방안이 기대된다.이를 위해서는 양국의 기업에 대한 지원, 제3국 공동진출, 상호 투자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이 선결과제로 꼽힌다.박 대통령은 이어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홍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언필칭 박 대통령 특유의
[NBC-1TV 육혜정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성탄절 연휴 중 알프스 지역인 스위스 엔가딘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가 부상해 최소 3주간 치료를 받게 됐다고 독일 정부가 6일 밝혔다.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의 상태에 대해 "골반 왼쪽에 멍이 들었고 뼈에 금이 갔다"며 "움직이고 말을 할 수 있지만 3주간 도움을 받아야 하며 가능한 한 많이 누워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저속으로 스키를 타다가 넘어진 메르켈 총리는 사고 당시에는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고만 생각했으나 베를린으로 돌아와 지난 3일 주치의의 진료를 받은 결과 뼈에 금이 간 것으로 진단됐다.이로 인해 메르켈 총리는 폴란드 바르샤바 방문을 포함한 3주간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러나 그는 9일 열리는 올해 첫 내각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업무도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처리할 예정이다.아래 영상은 지난 2010년 11얼 서울 G20정상회의차 방한한 메르켈 총리가 이화여자대학교 명예 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 받던 방송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던 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 내외가 12일 오후 2박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리 총리는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창조경제 협력, 교역·투자·건설,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리 총리는 방한 일정 동안 정확한 시간 엄수로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역시 FM”이라는 인상을 각인 시켰으며, 지각 등장으로 문제가 되었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달리 오히려 예정 시간보다도 일찍 도착해 주최측과 수행원들을 당황케하는 카리스마를 보였다.한편 방한중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경제4단체장 오찬간담회, 수원 삼성전자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리 총리는 13일 일본에서 열리는 ASEAN 정상회의에 참석 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상적인 자유무역지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리 총리는 "지난 한해 미국과 유럽, 여러 신흥국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아시아는 경제적으로 꽤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과거 금융위기로부터 배운 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남아는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싱가포르가 동남아 진출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미 7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데, 아모레 퍼시픽의 혁신R&D센터가 여성을 위해 개발한 설화수 프리미엄 제품 연구도 활발하다“며 한국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리 총리는 또 "싱가포르의 사회와 경제에서 변화의 시기를 지내고 있다"면서 "GDP가 높아지고 있지만 성장과 효율성을 다같이 높이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고충을 숨기지 않았다.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등 경제 4단체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리센룽 총리를 비롯해 리이시안(Lee Y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 내외가 1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 했다.리 총리는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경제4단체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후 청와대로 이동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는다.이 자리에서는 창조경제 협력, 교역·투자·건설,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리 총리는 12일 OO시에 수원 삼성전자 방문한 후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한, 일본에서 열리는 ASEAN 정상회의에 참석 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리센룽(李顯龍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 내외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 했다.리센룽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렸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첫 양자방문으로서, 양 정상 간 회담은 금년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ASEAN+3/EAS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에 이어 두 번째이다. 리 총리는 지난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초청국 정상으로 참석한 박 대통령과 환담하였으며, 취임전인 2008년 7월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서 싱가포르 방문 시에도 리 총리를 만난 바 있다.리 총리는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창조경제 협력, 교역·투자·건설,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리 총리는 2박 3일간의 방한중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경제4단체장 오찬간담회, 수원 삼성전자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후 12일 이한, 일본에서 열리는 ASEAN 정상회의에 참석 할 예정이다.리센룽 총리는 40년 동안 잠겨있던 도박산업의 빗장을 풀고 시내 중심부에 15만평 규모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미국은 동맹국의 수호를 위해 어떤 일도 할 준비가 돼 있다" 방한중인 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 Joe Biden) 미국 부통령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있은 '한미 파트너십과 공동번영의 60주년'을 주제로 한 정책연설에서 "한미 동맹은 동아시아 번영과 평화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정 시간보다 늦은 오후 2시 50분께 연세대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0여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체육관에 들어선 바이든 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연단에 섰다. 그는 '북핵'과 관련,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이는 미국,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국가들이 동의하는 이슈"라고 강조했다. 특히 "순방국 지도자들로부터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북한의 김정은에게 6자 회담을 위해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통령은 중국의 방공식별 구역 선포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우리가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는 만큼 (한미 연합)훈련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 Joe Biden) 미국 부통령이 5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동북아 3개국 순방 중 마지막 순방지인 한국을 찾은 바이든 부통령은 기상문제로 예정 시간보다 2시간 늦은 오후 8시25분께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 성김 주한미국대사와 안호영 주한미국대사 등의 환영을 받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바이든 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 및 오찬을 하고 정홍원 국무총리도 별도로 면담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연세대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하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뒤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이한한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는 성김 주한미국대사와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문승현 외교부 북미국장, 커티스 스캐퍼라티 주한미군 사령관(대장), 브룩 레너드 미 51 전투비행단장(대령) 등이 참석해 바이든 부통령을 엽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