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을 만나 의회외교 강화, 프랑스 진출 기업 지원방안 모색 등 한-프랑스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왈리드 푸크 아시아 외교비서관, 브누아 기테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 대통령 배우자 명품 수수 관련 특혜 조사 의혹 및 주가조작 사건 등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 ▲ 검찰 특수활동비 비공개 문제 , ▲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분리 방안에 대한 입장 , ▲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렉카, 보이스피싱 등 신기술 활용 범죄에 대한 수사 계획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한편, 이날 법사위는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여 오는 10일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존 물레나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 등 미국 하원의원 방한단을 만나 한미 의회외교, 경제협력, 대중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우 의장은 "미 하원에서 초당적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한한 것은 한미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한단을 환영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미 의회외교와 관련, "한미동맹은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안보를 넘어서 경제, 첨단 기술, 글로벌 협력 부분까지 확대되고 있고, 대한민국의 여야가 공동으로 지지하는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 의장은 "우리 국회가 새로 개원한 만큼 한미 양국 국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중 상호 편리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고자 한다"며 방미 의사를 전달했다. 우 의장은 또 "양국 의회외교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한미의회교류센터를 워싱턴에 개소한 바 있고 올해 중 한미의원연맹을 창설할 계획"이라며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를 접견했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정무, 경제, 통상,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올해는 양국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브라질은 남미국가 중 우리의 최대교역국이며, 중남미 국가 중 최대 투자국으로서 양국관계가 꾸준히 확대발전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브라질의 2024년 P20 국회의장회의와 G20 정부수반회의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면서, "금년 11월 개최 예정인 P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조기 발족 등 양국 의회간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도네르 대사는 "의장님의 P20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내실있는 방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브라질 내 한국기업들의 활약상과 올해 61주년을 맞은 재외동포 커뮤니티의 역동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의 이날 접견에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
[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6월 18일부터 2개월간 국회운동장에서 열렸던 ‘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국회리그]’가 17일 오전, 사무처가 우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날 펼쳐졌던 리그전 4R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국회사무처와 국회경비대는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등위가 갈렸다. 4R 첫 경기로 양 팀이 맞붙은 제1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사무처와 경비대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2대 1로 앞서던 제3경기(사무처-보좌진)에서 선수출신 박상욱(박상욱) 선수의 중거리 슛에 의한 실점으로 사기가 떨어진 사무처는 제4경기에서 경비대의 이승백 임현섭 손동혁 선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 0으로 승점 22점을 확보하자 장만수 회장과 노완섭 감독은 전술회의를 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보좌진-경비대가 격돌한 제5경기에서 경비대의 주포 박종길 박종구 선수가 침묵하며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상태에서 사무처가 마지막 제6경기(사무처-기자단)에서 선수출신 김대은 선수의 2골과 최해수 선수의 1골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단 1점 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팀 장만수 국회사무처 축구회장은 NBC-1 TV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처가 어려운 환
[NBC-1TV 박승훈 김종우 이석아 기자] 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제50주기 추도식이 거행될 국립서울현충원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철저한 보안 속에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찾은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추도식에 앞서 묘소에 헌화 분향하고 추도식장을 떠났다. 한편 폭염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경례, 김원배 (재)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약력보고, 이종호 대경 상청회 회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도식에는 직계 가족이 불참한 가운데, 유족석에는 박준홍 씨와 박용규 전 육영재단 기획실장이 자리했고, 옥천육씨 대종회 육대수 회장과 육동련 부회장, 육동길 이사가 고인의 묘소를 참배하는 등 4백여 명의 추모객들이 육영수 여사의 업적에 고개를 숙였다. 50년 전 총상을 입었던 육영수 여사를 등에 업고 뛰었던 이상열 전 경호관은 여느해 같이 감히 좌석에 앉을 수 없다며 추도식 끝까지 햇빛에 서서 행사에 참여해 역사적 진실을 아는 관계자들을 숙연케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찾아 제50주기 추도 헌화했다. 추도식 직전에 묘소를 참배했던 윤 대통령은 일반 추도객들과 눈 인사를 나누며 광복식장으로 이동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시간 민간통일·평화운동 및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헌신해온 시민사회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우 의장은 먼저 최근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강화되고 있는 북러관계를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키고 만들어갈 것인지 걱정스럽다"는 우려를 전했다. 또한, 우 의장은 "대화 말고 방법이 없고, 대화가 유일한 안전핀"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목소리가 상당히 위축된 한반도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의회외교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이 만 6년째 중단된 것을 지적하면서 인도적 교류에서 국회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