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실무 방한한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H.E. Porfirio Lobo Sosa) 온두라스 대통령이 22일 오전 40여 명의 수행단과 함께 대덕특구(대전광역시에 소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를 방문했다.로보 대통령은 특구본부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가진 특구본부 이재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형 STP모델의 전수교육 참여를 비롯한, 에너지·바이오·전자·재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온두라스 내 R&D연구소 설립관련 지원을 요구하고, 특구본부가 진행하는 '한국형 STP 조성운영과정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온두라스 관계자들을 참여시키겠다“는 뜻을 천명했다.간담회를 마친 대통령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염흥철 대전광역시장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해 과학도시에 대한 온두라스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한편 박현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가진 NBC-1TV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로보 온두라스 대통령의 대전 방문을 150만 대전 시민들과 더불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온두라스가 국제적인 과학 도시, 미래의 도시, 첨단의 도시인 대전과 경제적인 협력교
[NBC-1TV 박승훈 기자]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던 정근모 한국전력공사 고문이 21일 밤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한중민간단체교류연합회 주최 '한중민간단체친선의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라파엘 꼬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ㆍ원장 한홍택) 본원을 방문했다.꼬레아 대통령은 이날 한 원장의 안내로 KIST 회의실로 이동, 연구 및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현황을 들은 후 프로젝트(영사기)를 통해 한국 과학의 발자취를 관람했다.이어 인지로봇센터를 찾은 꼬레아 대통령은 여성 로봇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깜짝 체험을 하는 등 KIST 현관에 전시된 한국형 로봇을 둘러보며 신기함을 감추지 않았다.한편, KIST 관계자는 "녹생성장을 위한 각국 국책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올 11월 KIST가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0 과학기술 포럼'에도 에콰도르 과학기술처장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코레아 대통령 방문 이후 구체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BC-1TV 박승훈 기자]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수성)가 주최한 제12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방송인 방일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기형 박사와 기념사업회 박찬종 법률고문, 이상희 박사, 역대 장관 등 6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우리 것 보존협회 총무국장인 영화배우 김정주 씨의 웅장한 대북 소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기념사업회 이병옥 이사의 경과보고와 서울 윤중초등학교 어린이(이한솔, 조원희)들의 ‘장영실선생님을 그리며’라는 글 낭독, 신석균 박사의 심사보고,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 김기형 박사와 박찬종 고문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2010년 영예의 ‘제12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수상자는 ▲국제방화산업부문 대상에 이의용(주 창성 ACE산업 대표이사) ▲생명공학부문 대상 박화진(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친환경기술부문 대상 김석호(주식회사 이솝 대표이사) ▲산업문화부문 대상 박정수(사회복지법인 생명나눔재단 이사장) ▲발명특허산업부문 대상 조대경(중국 고급공정사) ▲정보화산업부문 금상 박상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NBC-1TV 김종우 기자]29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2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방송인 방일수 씨가 감사장을 받은 서울윤중초등학교 이윤옥 교사에게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일본 이와테大 화학공학과 명승택(34.사진)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전기화학회로부터 만35세 미만의 차세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2009 젊은 과학자상(진보상·사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관련 학계가 밝혔다.명 교수는 일본 국립 이와테(岩手)大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내에 있는 VK㈜와 3M코리아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4월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일본 국립 이와테大에 정년보장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지난 2008년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권위 인명사전 'MARQUIS Who's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6-2007, 9th edition)'에 등재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네이쳐 머티리얼스 (Nature Materials, 8, 320-324 (2009), 2009년 Impact factor: 23.132)에도 공동제일저자로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약 1백여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발표,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리튬이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전해질의 계면 현상을 규명, 계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고 제어함으로
[NBC-1TV 김종우 기자] 황우석 박사가 '제11회 장영실국제과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희)는 황 박사의 수상자 선정 이유로 줄기세포를 개발하고, 개 복제에 성공하는 등 업적을 세운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된 대상은 황 교수가 법원 공판 출석 때문에 수암생명공학연구소 현상환 박사가 대리 수상했다. 현 교수는 “황 교수는 배아줄기세포 사태가 본인의 불찰과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큰 상을 준 주최 측의 용기에 감사를 표한다"며 "포기하지 말라는 채찍질로 알고 연구에 몰두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 생명윤리법 위반과 연구비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수상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에 대해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이상희 조직위원장은 “황 전 교수가 법적 분쟁 중에 있지만 줄기세포 분야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하고 “장영실선생처럼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과학기술부문 대상에 중국의 수학자인 동덕주 선생이 수상했고, 웰빙의료기부문 대상에 (주)나노카보나 신일산 대표이사, 건강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KBS 아나운서 조건진 국장이 ‘제10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수성)는 30일 오후 고려호텔(부천시 중동) 국제회의장에서 장영실과학상 후반기 시상식을 갖고 한글 보급에 앞장 선 조건진 아나운서에게 영광의 장영실 메달을 수여했다. 한국의 노벨상으로 비유되는 장영실과학상을 수상하고 있는 재단은 “조건진 아나운서가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써 각종 방송을 통해 우리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조건진 국장은 이날 시상식 직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장영실 선생님 하면 우리나라 과학자의 시초 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장영실 선생이 있어 세종대왕이 있고, 세종대왕이 있었기에 장영실 선생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 국장은 또 “장영실 선생이 세종대왕과 같은 뜻을 펼쳤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아나운서들에게 특별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방송의 최일선에서 시청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KBS 아나운서들을 많이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