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수성)가 주최한 제12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방송인 방일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기형 박사와 기념사업회 박찬종 법률고문, 이상희 박사, 역대 장관 등 6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우리 것 보존협회 총무국장인 영화배우 김정주 씨의 웅장한 대북 소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기념사업회 이병옥 이사의 경과보고와 서울 윤중초등학교 어린이(이한솔, 조원희)들의 ‘장영실선생님을 그리며’라는 글 낭독, 신석균 박사의 심사보고,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 김기형 박사와 박찬종 고문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2010년 영예의 ‘제12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수상자는 ▲국제방화산업부문 대상에 이의용(주 창성 ACE산업 대표이사) ▲생명공학부문 대상 박화진(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친환경기술부문 대상 김석호(주식회사 이솝 대표이사) ▲산업문화부문 대상 박정수(사회복지법인 생명나눔재단 이사장) ▲발명특허산업부문 대상 조대경(중국 고급공정사) ▲정보화산업부문 금상 박상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부회장) ▲한중과학문화교류부문 금상 양화경(중국 홍콩 학자)이 수상했고, 서울 윤중초등학교 이윤옥 교사와 전 중국 북경만보 후취 기자가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