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대한민국 국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화상연설을 했다. 이날 화상연설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이광재)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광재 외교통일위원장은 연설인사 소개말씀에서 “(지난 주말)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시설을 방문하고 고려인협회장님을 만나 동포와 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며 “전쟁을 끝내고 평화가 찾아 오기를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군사시설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대학, 기차역, 공항 등 시설들을 공격”했고,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측 집계로는 교육기관이 900곳 이상 파괴되었고 수많은 병원들이 파괴되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은 1950년대에 전쟁을 겪었고,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결국 이겨냈다”며 당시 국제사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그는“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군대를 철수하도록 하고,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지키기 위해서는국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기호 2번으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득표율(1630만 표)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47.8%(1601만 표)의 득표율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는27만 표, 0.8%포인트로 역대 대선 최소 득표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97년 김대중 당선인이 이회창 후보를 39만표로 불과 1.53%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던 제15대 대선 기록을 깬 박빙의 결과입니다. 개표 7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을 정도로 이번 선거는 유례 없는 접전이였으며, 대선 4번째 도전으로 막판까지 완주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최종 2.4%의 득표율로 3위를 머물렀습니다. 이번 20대 대선은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36.9%를 기록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보다 0.1%포인트 낮은 77.1%에 그쳤습니다. 1987년 직선제 도입되고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된 후 보수와 진보 진영이 10년씩 번갈아 집권했던 `대권 10년 주기론`을 깨고 처음으로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게 됐습니다. 당선이 확실시된 후 자택을 나선 윤 당선인은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에 들려 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한-캄보디아 FTA(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훈 센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7번째이며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은 처음이다. 박 의장은“한-캄보디아 FTA 국회 비준은 올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국회의장인 제가 직접 챙길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작년에 신투자법을 만들었고, 한국과 캄보디아간 이중관세 방지협정이 맺어져 한국과 캄보디아의 투자와 교역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양국의 FTA 협정이 조속히 비준되어 양국의 경제 협력이 더 증대되길 희망한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많은 투자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 또 “프놈펜에 건설되는‘우정의 다리’사업이 한국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완공된다면 캄보디아와 한국의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장은“‘우정의 다리’사업에 대해선 올 상반기 내에 확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정의 다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세워지는 다리로, 2020년 방한한 훈센 총리가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국빈 방한 중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방문하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17일 오전 10시경인데요, 기온이 무척 차갑습니다. 온도계가 없어서 정확한 기온을 말씀드리기는 애매한데요, 군악대 악기가 오작동될 만큼 추운 것을 보면 영하 5도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냉기가 심합니다. 전례팀에서는 국빈에 대한 배려로 대통령이 사용할 참배용 장갑을 핫팩으로 대우는 섬세함을 목격했을 만큼 춥습니다. 30분 후에 대통령이 도착하면 공식 참배가 시작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의전차량이 현충원 정문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의전차량이 현충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과 김진아 현충과장, 김형곤 전례 팀장이 국빈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양섭 현충원장의 안내로 현충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김선화 주무관이 참배 의전용 장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내외가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과 김진아 현충과장과 함께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Shavkat Miromonovich Mirziyoyev) 대통령이 국빈 방한차 도착하는 서울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잠시 후 밤 7시경 도착할 예정인데요, 공황 기자실은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특파된 취재진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 공항 기자실에 들어오기까지는 3번의 검문을 받아야 하는데요, 일단 사전에 신원조회를 통과한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고 정문에서 신분확인 후 다시 두 번의 검문과 한번의 몸수색을 통과해야 합니다. 네~ 저는 서울공항 활주로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 밤 7시경에 대통령 전용기가 착륙하면 활주로 먼 곳에서 제가 있는 중계석 앞 주기장에 대통령 전용기가 이동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서울공항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전용기 활주로에 내립니다. (중략~) 우즈베키스탄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의 수도는 타슈켄트(Tashkent)입니다. 면적은 44만 7400㎢,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2919만 9942명 입니다. 언
[NBC-1TV 박승훈 기자] 27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마친 전두환 전 대통령 운구가 유족들의 오열 속에 서울추모공원 화로 앞에서 고별식을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국빈 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참배할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23일 오전 9시 20분경인데요, 대통령이 잠시후에 이곳 현충문 앞에 도착해서 공식 참배가 시작됩니다. 네 지금 알바라도 대통령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의전차량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영접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현충탑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의장대 태극기 앞에 잠시 멈추어서 경례를 합니다. 대통령이 걸음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1974년 북한과 수교를 했는데 1983년 아웅산테러로 단교했던 우방국으로써 오늘 참배가 특별한 의미가 있겠습니다. (중략~) 대통령 헌화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묵념... 현충탑 참배를 마친 알바라도 대통령이 다시 현충문으로 이동합니다. 대통령은 의전차량 탑승에 앞서 방명록 테이블에서 서명을 하겠습니다. 대통령 서명합니다. 상세한 내용을 정성스럽게 적고 있습니다. 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국빈 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방문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나와있습니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오늘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특강을 갖습니다. 알바라도 대통령이 잠시후 오후 4시 50분경 이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송지연 국제대학원 부원장과 전소연 행정실장이 국빈 영접을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대통령경호처 경호관들과 경찰병력이 입체적인 경비를 펼치고 있는 모습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방문이 임박한 것 같습니다. 국빈의전 차량 선두로 움직이는 서울경찰청교통순찰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네 국빈의전차량이 이곳 행사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하차를 하면 국제대학원 송지연 부원장과 한정훈 부원장. 전소연 행정실장이 영접을 합니다. 네 알바라도 대통령이 의전차량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국제대학원 송지연 부원장과 한정훈 부원장. 전소연 행정실장의 영접을 받고있습니다. 대통령이 2층 통로를 지나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