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과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가 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과 최남임 현충과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문에 도착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김형곤 참배팀장의 안내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했다. 참배를 마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현충문에 자리한 방명록 기록대에서 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했다. 한편,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한 스케줄을 소화한 후 5일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구본환 기자]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이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와 함께 3일 오후 9시경 서울공항 통해 공식 방한했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연착된 방한이다.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5일 오전에는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다. 독일 대통령이 삼성전자 사업장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25일 오전, 시정 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의전차량에 오르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영국 여왕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Elizabeth II, Elizabeth Alexandra Mary Windsor) 2세 여왕이 현지시간 8일 오후 여왕의 별장인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도중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1926년 태어난 여왕은 지난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가 갑작스럽게 서거한 뒤 25살의 젊은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며 여왕 재위 기간은 70년 216일로 역대 영국 군주 가운데 최장수를 기록했으며 재임중 영국 총리만 해도 15명에 이른다. 냉전과 구 소련 등 공산권 붕괴와 유럽연합 EU의 출범과 탈퇴를 모두 함께한 여왕은 정치에 직접 관여하진 않았지만 영국인들의 정신적인 지주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왕실의 추문 등으로 일부 국민들로부터는 왕실 폐지 요구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여왕은 지난 1999년 방한해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등을 둘러보고 한국문화도 체험해 우리나라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때 수행통역을 맡았던 임종령 교수가 유명세를 타는 일화도 남겼다. 영국 정부는 '런던 브리지' 작전에 따라 10일간의 애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될
[NBC-1TV 김종우 기자]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Mikhail Sergeevich Gorbachev)는 옛 소련의 개혁(페레스트로이카)·개방(글라스노스트) 정책을 펼쳐 동서 냉전을 끝낸 인물로 '동구권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반대급부로부터는 '소련의 해체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동구권을 서방에 넘겨준 '배신자'라는 혹평도 받기도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아베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30분쯤 유세 도중 총격 피습으로 총탄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후 5시45분쯤 사망했다.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하는 서울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 11시 40분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3박 5일간의 이번 스페인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첫 순방 이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역사적인 순방이기도 합니다. 모두 16건의 외교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K-뷰티를 언급한 김 여사의 의도된 멘트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네~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 상공에 나타났습니다.(중략) 네~ 대통령 전용기가 공항 할주로에 착륙했습니다. 전용기는 할주로 먼 곳까지 움직인 후 다시 이곳 환영식장으로 되돌아옵니다. 대통령 전용기가 이곳 귀국 환영식장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3박 5일간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입니다.(중략~) 전용기가 환영식장에 도착했습니다. 귀국 환영 인사들이 전용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