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6일 오후,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한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부통령이 도착 직 후 헬기편으로 국립현충원에 이동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현충원 참배 후 곧바로 군기지로 이동해 부활절에배에 참석할 펜스 부통령은 1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 및 오찬 등 일정을 갖고, 한·미동맹, 북핵, 사드 등 한반도 관련 핵심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며, 국회와 판문점을 찾는다.
이번 방한은 펜스 부통령 취임 후 아시아 국가로는 첫 번째 방문으로서, 한미동맹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바탕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간 연쇄적 고위급 협의*를 통해 조율해온 핵심 현안에 대한 공조를 더욱 심화시키고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