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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방송]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서울공항 통해 '공식 방한'

서울에서 1박을 한 뒤 14일과 15일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순방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존 케리(John Forbes Kerry, John Kerry)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장관 재임 후 작년 4월 12일 방한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을 찾은 케리 장관은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북한문제 및 동아시아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다룰것으로 보이며, 이어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한반도 정세 및 한미간 현안을 다룬다.

케리 장관은 서울에서 1박을 한 뒤 14일과 15일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순방해 북한문제와 한, 중, 일 정부의 불편한 외교적인 갈등 해소를 중재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케리 장관의 동북아 순방과 관련해 있었던 전날 성명에서 “케리 장관이 중국에 유엔 북한 제재 결의안을 따라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쓰일 수 있는 자금을 차단하고 북한 지도자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케리 장관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미국이 동맹인 두 국가를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케리 장관은 한국 정부가 전날 통일부장관 명의로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것과 관련해 이날 박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북한에 대화재개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케리 장관은 지난 2일 워싱턴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도발 중단 시 대화의 길이 열려 있다며 적극적인 대북 대화의지를 내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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