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해 28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가운데, 최근 출퇴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던 자전거가 아파트 주차장에 발이 묶여있다.
서울지역의 눈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최고 9.7㎝까지 내렸다. 소방방재청이 남부순환도로, 김포공항 주변 등 주요 취약지역에 제설제를 뿌리고 시민들도 직접 사무실과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웠지만 눈을 다 치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