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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버스 충돌, 심상정 연행, 이정희 대표 최루액 맞고 실신

심상정, 연행되면서 트위터에 “연행된게 대수인가, 걱정 하실 필요 없다”

[NBC-1TV 김종우 기자]전국의 대학생, 종교인, 시민, 정치인 등 '희망버스' 참가자 수천 명이 10일 오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 향하다 경찰이 이를 물대포와 최루액을 앞세워 강제 진압 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한진중 노조지원을 위한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영도조선소 진입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던 진보신당 심상정 상임고문과 집회 참가자 5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최루액을 맞고 실신,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진보신당은 10일 심상정 상임고문 등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진입 과정에서 경찰에 연행된 것과 관련, "경찰은 심 고문 등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불법 연행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찰이 '희망의 버스' 참가자에 대한 진압 과정에서 물대포 및 최루액을 살포한 것과 관련, "경찰은 시위대에게 위해를 입히기 위해 최루액을 뿌렸다"며 "노약자, 장애인 등을 포함한 시민에게 최루액을 무차별 살포하는 것은 그 자체로 공권력이 해서는 안 될 폭력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진보신당 심상정 상임고문은 연행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연행된게 대수인가, 걱정 하실 필요 없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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