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대한민국 목련상 특별시상식'이 14일 오후, 일원 목련홀에서 열렸다.
하재희 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역대 수상자 가운데 사회 공헌도가 큰 김준희 은장과 하재희 금춘화 동장에게 표창장이 박춘택 (사)서울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은 목련문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회수에 포함되지 않은 시상식이었음에도 심사과정에서 목련상 동장 부문에 추천된 3명의 후보자와 목련상 후보자 25명이 탈락하여 목련상 사상 최고의 탈락률을 보였는데, 목련상조직위원회는 향후 시상식에도 심사과정을 더 꼼꼼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목련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목련상은 1974년 프란체스카 여사가 첫 수상자였으며, 지난 50년간 제99회 시상식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시상식 후 경기도 광주의 하재희 동장 자택에서 1박 2일간의 축하연을 갖고 내년에 개최되는 제100회 대한민국 목련상시상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