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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유은혜 前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18일 출판기념회 개최

자전적 에세이집 <어머니의 이름으로-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NBC-1TV 정세희 기자]“제가 정치를 하려는 이유는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의 헌신과 희생에 작으나마 보답하기 위함이고, 그것은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행복을 찾는 일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놓는 일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최초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내며 ‘민주당의 입’으로 통했던 유은혜 일산 동구위원장이 18일 오후 6시30분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2층 증권문화관(대강당)에서 자전적 에세이집인 <‘어머니의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어머니의 이름으로-새로운 세상을 꿈꾸며->는 유은혜 위원장의 삶의 이야기이며, 유은혜 위원장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인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잘 녹아들어 있다.

유은혜 위원장은 80년대 암울했던 시절 군부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학생운동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에 참여해 부정과 불의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섰다. 그 과정에서 수배 중이던 동료와 눈물의 결혼식을 치렀고, 이후 3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수배생활을 해야만 했다.

90년대 초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나 정치를 배웠고,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을 맡기까지 최장수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유은혜 위원장은 “이 글을 쓰면서 어머니와 가족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뚜렷해졌다”면서, 우리 어머니처럼 평생을 아낌없이 주기만 하며 살아 온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각오도 밝히고 있다.

유은혜 일산 동구위원장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19번을 받았지만 원내진입에 실패했다. 내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지역구였던 고양시 일산 동구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아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은혜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근태 상임고문, 박지원 전 원내대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이인영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김부겸, 정범구 의원, 문성근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최성 고양시장, 시골의사 박경철,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국회의원, ‘나는 가수다’의 조관우 씨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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