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왼쪽 첫번째)은 26일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있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설에 앞서 가슴에 물망초 배지를 달고 기다리고 있다.
전쟁 납북자를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2010년부터 꾸준히 제작·배포해온 물망초 배지는 지난 2011년 10월, 박선영 의원의 제안으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물망초 배지를 달고 국회에 출석한 이후 정부 부처 및 민간단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물망초 배지 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