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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송]박남희 경북대 교수, 조동희 화백 '무궁화대상 수상'

대한무궁화중앙회 창립36주년기념 무궁화 대상 시상식


[NBC-1TV 박승훈 기자]경북대학교 박남희 교수와 조동희 화백이 ‘2012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는 13일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거행된 제21회 대한민국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사임당부문에 박남희 교수, 문화예술부문에 조동희 화백 등 12개부문 수상자에게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무궁화 대상은 정치, 경제, 교육, 행정, 언론, 문화, 의학, 봉사, 예술, 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일에 열심히 활동하는 1인을 추천받아 선정하며 수상자는 전국 시도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들과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 추천된 인물 중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공헌도가 높은 후보자를 종합평가해 최종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

박남희 교수는 시상식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교수로서 예술가로서 또 미술사학자로서 한 가정의 주부 아내 엄마로서 묵묵히 열심히 살아왔다”며 “24시간을 48시간으로 쪼개어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는데 어디에선가 저를 묵묵히 바라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열심히 살면서 때로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저를 격려해주시는 시상을 받으면서 그래도 우리사회에 아직 누군가 말 없이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을 격려해주는 그런 분이 계시는구나... 그런 구조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더욱 이 나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나라를 사랑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희 화백은 “제가 그림을 그린지 60년이 되었는데 무궁화를 화폭에 담아서 세계각국에 보내는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그런 계기로 저에게 이런 큰상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제 나이가 82세 인데 이제는 모든 것을 끝냈다. 이제 대상을 받았으니까 마지막으로 후세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과 색다른 작품을 남은 생애에 남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내빈으로 참석한 이승만 대통령의 자부 조혜자 여사는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의 특별대담에서 “우리나라꽃 무궁화는 소중한 꽃이고, 3천만 가슴의 꽃이며 얼”이라고 강조하고 “ 앞으로 나라꽃인 무궁화를 더 사랑하고 이 국민들 모두의 가슴 속에서 더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는 간절한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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