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일항쟁기에 적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함으로써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세계에 알린 이봉창의사를 기리는 “이봉창의사 순국 81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의사 묘전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인근 기념사업회 이사의 약사보고와 기념사업회장의 식사에 이어 서울지방보훈청장·광복회장의 추모사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