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언론중재위원회는 1일 위원총회를 열고 이석형 위원(서울제7중재부, 변호사)을 제17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종세 위원(서울제4중재부, 전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이, 감사로는 심창섭 위원(서울제1중재부, 변호사)과 김경희 위원(강원중재부, 한림대 교수)이 이날 총회에서 새로 선출되었다. 이석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언론중재위원회가 “언론분쟁의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과 국민 편익 증대 및 사회적 비용 감소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사건 폭증에 따른 중재위원 증원 및 중재부 증설, 미디어환경 급변에 따른 인터넷상 잘못된 보도에 대한 사후적이고 실효적인 구제방법으로서의 열람차단청구권 도입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입법적 현안으로 꼽았다. 이석형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낸 바 있으며, 직전인 제16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 날 새로 구성된 운영위원과 시정권고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운영위원▲이석형(위원장, 변호사) ▲최홍운(부위원장,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오재석(전 연합뉴스 상무) ▲이민수(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치형(전 EB
[NBC-1TV 박승훈 기자] 외교관 출신 홍성덕 NBC-1TV 방송위원이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외교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대회 조직위(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는 21일 오후, 외교관 출신인 홍성덕 NBC-1TV 방송위원을 조직위 외교위원직으로 공식 발표했다. 주독일 및 주인도네시아 공사를 지냈으며, 사랑의전화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퇴임후에도 밝은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신임 홍 외교위원은 특히 'NBC-1TV를 사랑하는 모임' 여백대학교에서 총장으로 필력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상훈으로는 보국훈장천수장과 대통령표창 2회를 수상했다. 이번 퀴즈대회 외교위원 합류에 대해 “소중한 직책에 감사하며 어린이들 지구촌 사랑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들이 롤모델로 생각하는 직업군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는 윤종욱(대한민국태권도협회 고문) 자문위원, 구재서 예비역 장군(육군 소장/육군 훈련소장) 특별위원, 이종철(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시의원 겸 부시장) 특별위원, 최동철(전 KBS 앵커)
[NBC-1TV 김종우 기자] '국내 1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KBS '9시 스포츠' 최동철 전 앵커가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11일 오후, 최동철 전 앵커에게 조직위 합류를 공식으로 제의했고, 최 앵커는 "꿈나무들의 백년대계를 위한 조직위의 교육활동에 공감한다"며 특별 위원직을 수락했다. 1970년 TBC 공채 아나운서 7기로 방송에 입문한 후 1972년부터 스포츠 기자를 시작해 올해로 50년째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취재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동철 앵커는 이광윤 보도본부장의 직계 선배인 지규헌 전 춘천 문화방송 보도국장의 후배로도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촤동철 앵커는 1982년부터 88년 서울 올림픽까지 매일 50분짜리 KBS ‘9시 스포츠’를 진행했으며, KBS 보도본부 스포츠 취재부장 시절이던 1994년 가을 KBS1 ‘9시 뉴스’ 직후 15분짜리 ‘스포츠뉴스’를 신설해 본인이 직접 뉴스를 진행하며 체육기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인물이다. 전성기 시절 스포츠 뉴스 콘텐츠만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시청률 33%를 찍었던 진기록을 남겼던 그는
[NBC-1TV 김종우 기자] 본사 구본환 기자가 14일 오후 NBC-1TV 보도본부를 방문한 조정원 총재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NBC-1TV 제17기 공채로 입사한 구본환 기자는 현재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사무1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방송(NATV) 간판뉴스의 새 진행자로 신동진 앵커(전 MBC 아나운서)가 나선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신축년 새해 1월 4일부터 매일 저녁 6시(월~금) 의정종합뉴스 「뉴스N」의 메인 앵커로 시청자들을 찾아 간다. 국회입법조사처장으로 임명된 김만흠 前 앵커의 후임이다. 올해 25년 차 베테랑 방송인인 신동진 아나운서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뉴스와 시사, 교양, 예능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방송인으로 활약해 왔다. 정치학박사 학위(경희대학교)를 취득할 만큼 정치 현장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가 높은 신동진 아나운서가 앞으로 국회의 새로운 얼굴로서 국회 의정뉴스의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신입사원이 된 기분이다. 25년간의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국회방송 시청자들에게 국회의 생생한 모습과 다양한 의정정보를 균형감 있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광기 국회방송 방송국장은 “탁월하고 유능한 새 진행자와 함께 국회의 의정소식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의정종합뉴스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진 아나운서와 함께 할 강아랑앵커는 지난 1월
[NBC-1TV 이석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17일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따른 법적·실무적 쟁점’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는 이규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하여 박재영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김준현 언론인권센터 미디어피해구조본부장(변호사),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연구팀장(변호사) 등 언론법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이규호 교수는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고의적 감정침해와 같은 언론의 인격권 침해로 인해 징벌적 배상이 문제되었던 미국의 다양한 사례와 논의들을 토대로 3배 배상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정청래 의원 발의)은 징벌적 배상이 아닌, 실효성 있는 배상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의 ‘증액배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며 현재의 3배 내지 5배에 달하는 증액배상액의 규모를 하향조정(미국의 경우 2배)하는 것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지적했다. 지정토론에서 박재영 서울고등법원 판사는 징벌적 배상제는 현행 법체계와 부합하지 않고 언론소송에서 보도와 재산상 손해 발생 사이에 인과관계 있음이 입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이번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세종 국회의사당의 첫 삽을 뜨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방송(NATV)과 9개 지역 민영방송으로 구성된 지역민방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특별대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세종시 공무원들이 국회를 오가는 행정 비효율성 개선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의사당의 ‘완전이전’과 ‘부분 이전’ 문제에 대해선 여야 합의와 국민의 설득, 동의가 필요하다면서도 정부부처가 내려간 해당 상임위 11개는 최소한 세종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헌문제와 관련해 박 의장은 개정된 지 33년이나 지난 산업화 시대의 현행 헌법의 개정은 불가피하다며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는 내년 초 쯤 공론화하고 내년 중에 개헌을 완성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통합을 위해 다른 세력의 목소리도 반영되는 권력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헌절 경축사에서 박 의장이 제안한 남북국회회담에 대해선 북측의 거부나 비난이없는 데 대해 진일보한 상황으로 본다며
[NBC-1TV 이석아 기자] 재난상황에서 혐오표현은 더욱 확산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코로나 19 확산 국면에서는 혐오표현의 심각성에 대한 언론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보도 시 혐오표현 확산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언론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방역과 사회적 백신’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13일 위원회 6층 회의실에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의 언론보도’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전파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참석자만 참여한 가운데 영상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보도 속의 혐오·차별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는 혐오와 차별의 정의, 혐오의 확산 경로, 혐오표현 유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편견과 혐오는 사회경제적 위기, 자연재해나 감염병 창궐 등과 같은 재난상황 등에서 더욱 폭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특히 재난상황에서는 소수자 집단이나 취약계층에게 피해가 집중되고 모든 책임이 전가되는 등의 경향을 보인다”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