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8일 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세브란스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찰청 외빈경호대 경호를 받으며 빈소에 도착한 반 전 총장은 최대웅 9단의 안내를 받으며 빈소를 참배한 후 유족들에게 다가가 "고인이 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한국 스포츠에 큰 획을 그었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VIP 접견실로 이동한 반 전 총장은 미리 대기중이던 이동섭 의원과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명재선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사장 등과 대담을 나눈 후 빈소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