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7시 구 전남도청 앞 광주 금남로에서 5.18민주화운동 32주년 전야제가 열렸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나간채 상임위원장이 광주 인권도시 선언을 낭독하며 시작된 전야제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이근행 전 MBC노조 위원장, 방송인 김제동,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여고생 기영난 등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며 절정에 달했다.
이어 '5월환타지' 공연에서는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촛불을 들고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이슬을 함께 부르며 80년 5월 광주 정신을 기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준태 5.18기념재단 이사장, 광주 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한 외국 대표, 그리고 광주시민 3천여 명이 금남로를 매웠지만 예전 같은 열기는 느낄 수 없었다.
☞아래에 NBC-1TV 방송 창이 있으나, 일부 휴대폰에서는 열리지 않으니 화면창이 보이지 않으시면 인터넷으로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