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와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회장 이준연) 등 두 단체 회원들이 바쁜 현업을 뒤로하고 함께 따뜻한 온정 베풀기에 나섰다.
올 겨울에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된 가운데 지난 15일 연탄봉사를 진행했던 두 단체는 오는 12월 2일 협의회 각 자치구 회장단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는 약 300여 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무등산 자연보호캠페인, 차량 안전운행 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여러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친선체육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광주시 남구 김치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800㎏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단체, 다문화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석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통해 올해 연탄 나눔 봉사와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잘 마무리한 뒤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의회와 같이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