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채익)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을 의결하고, 64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였다. 결산 심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34건, 문화재청 소관 7건 등 총 41건의 시정요구사항과 8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업은 ▲7개 할인쿠폰 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인쿠폰 사업 집행 시 정보·문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였고, ▲전통생활문화 진흥 사업과 관련하여 보조금을 회계연도 종료 직전에 교부하고 이를 전액 이월하여 국고보조금 관련 법령을 위반한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시정하도록 하였으며,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지자체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관리매뉴얼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등을 하도록 하였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금운용계획 변경 시 시급성 요건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고, 실질적 휴가지원비 대비 홍보비의 과다 지출로 인한 재정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하였으며, ▲국민체육센터 에너지 저감형 친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연내 집행가
[NBC-1TV 구본환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발펜싱’ 논란으로 촉발된 태권도 경기의 변화와 대안을 위해 태권도전문기자회와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함께 모색에 나섰다.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원장 이동섭)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공동주최하고 태권도전문기자회가 주관하는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가 오는 15일 ‘전자호구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부제: 태권도 겨루기 경기 발전을 위한 경기규칙 개정 중심)’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국기원이 공동주최 의사를 밝히면서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주최가 되고, 과거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등의 여러 토론회 및 공청회를 진행해 온 태권도전문기자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인사이드태권도의 박성진 편집장이 맡으며, 토론자는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류병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김지숙 국기원 이사, 이석훈 수영구청 태권도선수단 감독,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등 6명이다. 태권도전문기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올림픽
[By NBC-1TV K, Y Yi] EOUL, Korea (September 10, 2021) - WT President Chungwon Choue delivered the “Taekwondo Day Award” to the Italian Taekwondo Federation via video conference. Choue had earlier recommended to the Korean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MCST”) that the Italian Taekwondo Federation receive the award to recognize its multiple achievements and contributions to Taekwondo. “Congratulations! This award is recognition of the truly excellent work the Italian Federation has done in raising champion athletes, hosting world-class competitions and promoting Taekwondo including T
[NBC-1TV 구본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주역 故 김진영 감독이 태권도 세계화 기여 공로로 '2021 태권도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지난 4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해 정부가 태권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하는데 故 김진영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타깝게도 수상자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영광의 수상은 부친과 친동생이 대신 하게 됐다. 표창 수여는 김 감독을 추천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10일 본부에서 부친(김홍태)과 막내동생 김승현(26)에게 문체부 장관을 대신해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조정원 총재는 “너무 안타깝고 허망하다. 김 코치 지도하에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에서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68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즈벡 선수가 우승하자마자 김 코치에서 감사인사를 전했고 우즈베키스탄 태권도가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된 것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이 할 수 있는 한 계속 돕겠다. 우즈벡협회장에게 총재 명의의 서신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친 김홍태 씨는 “(故 김진영) 총재님 얘기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 의장의 이번 오스트리아 공식 방문은 오스트리아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박 의장은 5박 7일 간 빈에 머무르며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을 포함해 24개국의 의회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는 등 숨가쁜 의회 정상 외교를 펼쳤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의 주최로 5년마다 열리는 의회 정상회의다. 이번에 열린 5차 회의는 예정대로라면 지난해에 열렸어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늦춰 개최됐다. 5차 회의에는 IPU 회원국 179개국 가운데 115개국이 참여했다. 국회의장 80여명을 포함해 110명이 넘는 세계 의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열린 첫 대규모 국가 지도자급 회의다. 박 의장의 이번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은 팬데믹 이후 국가 정상 간 회의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국가 간 소통의 창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유럽 2개국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국한다. 홍일화 단장(국기원 이사)을 비롯해 총 24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의 덴마크와 포르투갈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단은 오는 12일(현지 시각) 덴마크 동부의 도시 프레데릭스베르(Frederiksberg)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포르투갈 리스본 컬처게스트(Culturgest)에서 열리는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밤’에 참여해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유럽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체육관에서 열리는‘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축하시범을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9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개월 만에 이뤄진 시범단의 미국 파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유럽 파견도 완성도 높은 시범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덴마크와 포르투갈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지난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9일 이종갑 전 국기원 감사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국기원 기획조정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총무기획팀장 등 2006년부터 15년 동안 국기원에서 재직하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신임총장은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활성화에 일조하고 개혁과 협력 그리고 소통을 바탕으로 태권도 진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종갑 사무총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과의 상견례, 태권도원 시설 점검을 갖는 등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현안 파악에 나섰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Austria Center Vienna)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여한 8개국 의장들과 의회 정상 외교를 이어갔다. 이로써 박 의장은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가 열리는 이틀 동안 24개국 의회지도자들과 ipu(국제의원연맹) 사무총장을 별도로 만나는 등 의회외교의 지평을 넓혔다. 박 의장은 마크 데일리 아일랜드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아일랜드와 한국은 역사적 공통성이 많아서 이웃국가 침략에 맞서 독립했고, 정체성을 유지한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면서 “아일랜드의 최대 시민단체인 컨선(concern)이 1997년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 농업 식수 위생 등을 해왔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상원의장은 “concern은 지금도 활동 중이며, 아일랜드 정부도 이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국민생활을 향상시켜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로 인정받길 희망한다”며 “식량 등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임페리얼 호텔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만나 약 20분 간 국제 외교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박 의장은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IPU)에 참석차 오스트리아 빈을 공식방문 중이고 반 전 사무총장은 빈 소재 반기문센터 국제행사에 참여하기위해 오스트리에 머물고 있다. 박의장과 반 전 총장은 같은 호텔에 묵게돼 이날 아침 회동이 이뤄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람과 지구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보다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위한 의회 리더십’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9월 7일~8일(현지시간) 이틀 간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였다. 국제의회연맹(IPU), 오스트리아 하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총 112개국에서 87명의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대표단장으로 송기헌·송석준 의원이 참석하였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다자간 협력 체제 정착, 평화와 안보구축, 민주주의 발전, 인권 신장 등 주요 국제문제에 관한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 5년마다 개최되는 의회 정상급 회의로, 이번 회의는 각기 다른 5가지의 논제들에 대한 대화식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의장은 7일 14:30 ~ 16:00(현지시간) 진행된‘논제2: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다자주의의 역할에 문제를 제기한다’를 주제로 한 일반토론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다자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위기를 다자주의 협력체제재정비를 위한 배움의 과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By NBC-1TV K, Y Yi] CHIBA, Japan (September 4, 2021) - World Taekwondo President Chungwon Choue met with Para Taekwondo star Parfait Hakizimana, a Burundian refugee living in Rwanda during the Paralympic Games Tokyo 2020. President Choue praised Hakizimana for all he has achieved and presented him with his black belt in Chiba on the last day of competition at Tokyo 2020. Hakizimana had lost his first match at Tokyo 2020 in the M-61kg on September 2 but reflected positively on his experience. “To come here a lot of people helped me,” he said. “I would like to thank the children that I teach at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오스트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Austria Center Vienna)에서 개막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여한 13개국 의장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가는 등 숨가쁜 의회 정상 외교를 펼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세계국회의장 회의에는 박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의원, 국민의힘 송준석의원, 고윤희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