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이용우 의원은 5일 상장회사에 관한 특례법안을 대표발의하였다. 현행법에서 상장회사에 관련된 조항은 특례규정으로 ▲지배구조 부분은 「상법」(소관부처 : 법무부), ▲재무활동 부분은「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소관부처 : 금융위원회)로 나뉘어있다. 이로 인해 상장회사 특례규정들이 법적으로 정합성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모호한 분류기준과 소관 부처의 다른 입법정책으로 인해 수범자인 상장회사가 혼란을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이용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장회사에 관한 특례법안’은「상법」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분산되어있는 상장회사 관련 규정을 통합하여 별도의 법률로 제정한 것으로, ▲수범자들의 법령준수 및 검토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상장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형성과 원활한 재무활동을 지원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성 및 효율성을 바로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우 의원은 “상장회사와 관련한 법 조항이 ‘상법’과 ‘자본시장법’으로 나뉘어있어 제대로 된 법체계를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며 “현재 3개 증권시장에 2,349개 상장회사가 시가총액 약 1,789조 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의장집무실에서 김병관 전 국회의원을 ‘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박 의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IT 전문지식과 경영혁신역량을 갖추고 국회 의정활동 경험까지 보유한 김병관 전 의원이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적격자”라면서 “우리 국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이 세계의 모델이 된 것처럼 디지털혁신국회도 세계의 모델이 되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병관 디지털혁신자문관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 국회가 혁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김병관 디지털혁신자문관은 국회 벤처조직 ‘디지털 국회 추진단’과 협업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입법지원시스템 개발계획인 「디지털대혁신 마스터플랜」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전상수 입법차장, 조용복 사무차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박선춘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했던 ‘2020년도 제1차 고단자 심사(이하 고단자 심사)’를 개최한다. 국기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에 걸쳐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6단부터 9단까지 응시자(재응시 포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단자 심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단자 심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우선, 시행일의 경우 8, 9단은 21일, 6단은 22일, 7단은 23일로 구분하고, 시간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응시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고단자 심사를 시행하는 중앙수련장(경기장)에 고강도 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심사장 입장 시 발열 증상 여부 확인, 간격 유지와 함께 마스크와 면장갑(흰색)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표준심사과목 중 6, 7단의 겨루기과목은 기존 경기 겨루기가 아닌 비접촉 겨루기 방식으로 시행한다. 고단자 심사는 지난 3월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라 두 차례 연기됐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는 5일부터 국회 최초 벤처(Venture) 조직인 「디지털 국회 추진단」과 「세종의사당(국회 분원) 건립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벤처 조직’은 혁신적인 조직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존의 부서 간 칸막이를 벗어나 구성원들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혁신조직이다. 기존 TF(태스크포스) 조직의 경우 고유 업무와 병행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지시에 따라 하향식(Top-down)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것과 달리, ‘벤처 조직’은 참여 직원이 정해진 기간 동안 원칙적으로 기존 업무에서 제외되어 과제 수행에만 몰입하는 환경을 보장하고, 공급자(담당부서)와 수요자(국민)간 유기적 소통을 바탕으로 창의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벤처 조직’은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재임 중인 2018년 정부 부처 최초로 도입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이를 계기로 현재 정부에서도행정안전부 주도로 전 부처에서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혁신조직 사례로 꼽히고 있
[NBC-1TV 김종우 기자] 지구촌 청소년들이 ‘사고’하고, ‘교류’하며, ‘도전’하는 마인드를 겸비한 내일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캠프가 개최된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내외 중ㆍ고등학생을 위해 ‘2020 IYF 온라인 월드유스캠프 (2020 IYF Online World Youth Camp, 이하 유스캠프)를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유스캠프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유스캠프의 전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유튜브(YouTube)와 화상채팅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한다. IYF는 이번 유스캠프가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의 지속으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콘텐츠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인성까지 발달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스캠프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공연 ▲강연 ▲팀미션게임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아카데미는 보컬트레이닝, 랜선 여행, 유튜브방송, 마크라메 실, 취업마인드셋 등 총 29가지로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 국내 유일 클래식
[NBC-1TV 김종우 기자] 장애인들의 안전운전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평가, 교육, 면허취득,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올해 7월부터, 장애등급제 폐지 이전 1-4급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무료운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인력이 부족해 운영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는 등 문제가 곳곳에 산적해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2013년 부산을 시작으로 현재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 인천, 전북 총 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강원, 제주지역에는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 전 지역 장애인들이 고루 지원을 받을 수 없었고, 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2017년부터 전 지역 장애인들이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가 개소를 요구중이었다. 올해 장애인 관련 언론사, KBS 등 운영 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자, 도로교통공단 측 역시, 예산부족을 운운하면서도, 당장 7월부터 무료운전교육이 확대돼 더 많은
[NBC-1TV 이경찬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의 지원을 받아 3일부터 이틀간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의 신입기자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매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에 특화된 신입기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 ▲정보 검색 기반의 취재보도 ▲취재를 위한 맞춤법과 글쓰기 ▲기자를 위한 맞춤법과 글쓰기 등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의장집무실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해 관심이 많다. 장관님과 관계자들이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진행 사항을 국민들께 알려서 걱정을 덜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2차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고 있고, 이미 백신을 개발에 참여한 제약회사들과 협약을 맺고 있다”며 “임상실험 지원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투자들은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에는 보건복지부 강도태 기획조정실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는 4일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17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①‘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정부조직법’ 등 재난관리체계 강화 법안 ②‘부동산 4법’등 부동산 대책 관련법안 ③‘국회법’, ‘인사청문회법’ 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 관련 후속법안 ④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故 최숙현법’(「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처리되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등 재난관리체계 강화 법안 처리 ①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되었다. ② 코로나19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이 ‘재난 피해주민 생계 안정 지원’만 규정하고 있었던 것을 ‘피해주민 생계안정과 피해기업 경영안정 지원’으로 확대 규정하여 재난피해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NBC-1TV 박승훈 기자] 다가올 9월 정기회를 앞두고, 국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위원회 회의장의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국회사무처는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명의로 17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에 강화된 위원회 회의장 방역조치 시행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위원회 행정실을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을 보고받은 각 위원장도 회의 운영 과정에서 적극 협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회사무처가 각 위원회에 협조 요청한 강화된 방역 조치의 내용은 회의장 참석인원을 좌석수 대비 50% 이하로 제한하고, 회의장 밖 정부 대기인원도 제한하여 충분한 거리두기(1m 이상)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 행정실에 각 부처 및 기관의 국회 출입 인원수를 위원회 좌석 등을 고려하여 할당하도록 권고하였다.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어 취재진 과밀이 우려되는 회의의 경우에는 위원장 판단에 따라 풀(Pool) 기자단을 적극 운영하도록 하고, 풀기자단 운영 시에는 취재가 제한된 언론사를 위해 사진 및 영상을 국회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지
[NBC-1TV 김종우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2020 국산 밀·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산 밀·콩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콩의 영양 정보 및 효능의 우수성을 쉽고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슬로건 부문과 국산 밀·콩을 활용해 만든 다양하고 간편한 레시피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1작품을 선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레시피 부문의 경우 별도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참가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슬로건 및 레시피 부문에서 부문별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을 선정해 농정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는 4일 8개 국가 10개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국외주재관들이 파악한 주요국 의회의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담은 「각국 의회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현황」을 발간했다. 국회 주재관들이 주재국에서 조사한 내용을 종합하여 별도의 보고서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7월 29일 열린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를 보고서로 정리·발간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국회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하라고 특별 지시한 바 있다. 보고서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중국·일본·러시아·인도네시아 8개국이 각국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취하고 있는 의회 차원의 방역 대책과 원격의회, 대리투표 등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의회 운영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은 온라인 원격회의를 포함하여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특히, 미국 하원의회는 지난 5월 15일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한 의원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