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온라인 특집 페이지, ‘잇다 2020’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설되는 특집 페이지는 ‘잇다 2020’으로 명명(命名)하였으며, ‘기억·감사·응원·추모·배움을 잇다’라는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는 뮤지션 하림과 함께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억의 노래」를 완성하는 ‘기억을 잇다’, 6․25참전용사와 유엔참전용사 등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내는 ‘감사를 잇다’, 손글씨 릴레이 이벤트인 ‘응원을 잇다’, ‘6610 묵념캠페인’에 참여하는 ‘추모를 잇다’, 호국의 역사를 배우는 ‘배움을 잇다’ 로 되어있다. ‘기억을 잇다’는 뮤지션 하림이 작사, 작곡한 "기억의 노래"의 앞부분 8소절의 가사(verse)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민이 참여하여 제안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중 선정된 노래가사를 넣어 전체를 완곡·완창하는 캠페인이다. 2020년 이달의 전쟁영웅을 비롯한 호국영웅들과 175,801명의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에게 감사의 신호를 보낸다. ‘추모를 잇다’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10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했던 올해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를 마쳤다. WTA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총 145명의 연수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이하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셋째 주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 연기를 거듭하다가 약 3개월 만에 간신히 열리게 됐다. WTA는 연수 장소가 수도권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증상 여부 확인은 물론 전체 연수생들을 2개 조로 나누고, 연수생 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는 등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윤웅석 연수원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의 유단자들이 연수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주인공은 1949년생인 김종우(남자, 4단) 씨와 1953년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사막화가 되어가는 요즘 문화계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는 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연대로 만든 「2020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이하 2020연극 전태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첫 공연을 연다. 2020 연극 전태일은 열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의 우정과 연대로 이루어진 자발적이고도 독립적인 공동제작 방식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주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 민주노동운동의 상징인 구로 지역에서 초연을 올린다는 점 또한 의미가 크다. 장소익 연출은 20년 전의 대본을 ‘음악 서사극’이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다듬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사실과 비사실이 공존하는 무대에서 실제로 나오는 재봉틀 소리, 쇠망치 소리, 20곡 가량의 노래, 현장의 음악연주가 관객들의 감각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두었다. 음악감독을 맡은 황승미 소리지기 대표는 “전태일은 차비로 풀빵을 사 시다들에게 건네고, 자기는 집까지 3시간을 걸어갔다. 그 긴 시간동안 불렀을 노래를 생각했다. 그에게 노래는 울분을 가라앉히는 벗이자, 격정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숨이 되었다가 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는 5일 제37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6선) 의원이 총 투표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소속기관(국회사무처·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기관장 및 부서장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이번 국회는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올 수 있는 국회여야 한다. 그것이 저의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미래 드론교통의 토대가 되는 ‘드론교통관리(UTM, UAS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의 4차년도 실증이 6월 영월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수행됐다. 드론교통관리(이하 ‘UTM’)는 다수 드론의 안전비행을 모니터링 하고, 비행 인·허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드론배송과 드론택시 등 미래 드론교통의 기반 기술 중 하나이다. 이번 실증은 5.27(수)~6.3(화) 5일간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는데, 마지막 날인 6.3(수)에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실증을 참관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UTM 연구단은 이번 실증에서 2개 시나리오에 대해 총 7대의 기체를 활용해 외부사업자를 포함한 고밀도 비행 환경에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 및 감시모듈의 성능, 비상 상황 발생 및 비행계획 중첩 시 운영절차, 외부사업자 기체 운영 지원 등을 검증했다. 주요 실증 내용으로는 ① UTID(UAS Tracking Identification) 검증 시험, ② 드론 등록 및 이력 시스템 가상연계, ③ 사용자용 모바일 API 기능 시험, ④ 연구단 자체 통신모듈을 탑재한 외부사업자의 배달 시연, ⑤ 비상
[NBC-1TV 박승훈 기자] 본사 보도국 구본환 기자가 4일, 제21회 장영실국제과학상 시상식이 열린 세종대왕기념관에서 NBC-1TV 보도본부장이 수여하는 특종 기자상(2백 만 원 상당 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4일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을 단독 취재한 공로로 특종 기자상을 수상한 구본환 기자는 "코로나19 난국에서 한국의 기업인들이 유엔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의료용품을 전달하는 현장에서의 취재는 가슴이 뭉클했다."며 특종상의 의미를 소회를 밝혔다. NBC-1TV 공채 17기 출신인 그는 현재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일선 태권도 도장의 활성화를 위해 입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방부(장관 정경두)와 함께 6월 3일(수) 10시 30분, 고인의 위패가 모셔진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충혼탑에서 고(故) 김진구 하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환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가족 30명을 포함하여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50사단장 등과 6·25참전유공자회 등 6개 보훈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함’을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뜻 깊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귀환행사는 유가족 대표에게 고(故) 김진구 하사의 전사자 신원확인통지서를 전달하고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호국의 영웅을 최고 예우로 맞이하는 명예선양의 의미를 담은 ‘호국영웅 귀환패’와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한다. 6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고(故) 김진구 하사는 1928년 2월 20일 경북 영일군 송라면 대전리에서 4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상의 전상·전사 분류 기준에 ‘적이 설치한 위험물에 의하여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사람’ 등을 신설(별표 1 제1-8호)하는 개정령안이 국무회의 의결(6.2.)되어 국가유공자 등록업무에 통일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 개선은 지난해 ‘하재헌 중사’에 대한 국가유공자 결정과정(공상→전상)에서 국방부『군인사법 시행령』상의 전상·전사 분류 기준과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법 시행령』간 인정기준이 서로 다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국가보훈처의 전상‧전몰 기준에 없는 규정을 추가하여 요건 불일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등록 업무에서 통일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보훈보상자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같은 날 국무회의 의결(6.2.)되어 의무복무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보훈보상대상자 요건 기준을 완화한다. 이는 의무복무자가 복무 중 발생하거나 현저히 악화된 질병이 공무(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와 상당한 인과관계를 그간 ‘의학적’중심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1일(월)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 자원관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소개하는 제6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지역 확산을 예방 하고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15명과 업무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서포터즈는 ‘마빅원정대’란 이름으로 전국의 각 지역 대원들로 출범 하였으며 온라인 비대면 발대식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기소개를 진행하였다. 별도의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이번 서포터즈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팀으로 구성되어 홍보 콘텐츠 기획을 위한 회의 및 제반활동 수행 ▲ 월별 미션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 콘텐츠(카드뉴스, 기사 등)작성 또는 영상 촬영 ▲서포터즈 오프라인 활동 및 연계 행사 참석 ▲ 개인이 보유한 SNS를 활용해 자원관 온라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월별 활동비 지급과 수료자 대상 증명서 발급 및 최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 사진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올해 6월‘호국보훈의 달’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훈제도를 잘 모르거나, 고령으로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정부가 직접 찾아서 지원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가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6·25전쟁에 참전하신 군인은 70년 전 당시의 참전기록에 주소, 본적, 생년월일 등 신상자료가 정확하게 기록되지 않은 경우 생존여부와 주소지 확인이 불가능하여 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TV, 인터넷 등 각종 매체 홍보를 통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참전유공자의 신청을 안내한다. 참전유공자 신청은 주소지 관할 지방보훈관서뿐만 아니라, 캠페인 누리집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향후, 등록된 생존 참전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등 진료비 감면, 국립호국원 안장 등의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참전유공자 발굴사업은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분들을 직접 찾아서 등록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020년도 제1차 고단자 심사(이하 고단자 심사)’를 다시 연기했다. 국기원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6단부터 9단까지 응시자(재응시 포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고단자 심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기원은 고단자 심사의 연기 결정에 의한 후속조치로 심사수임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는 물론 시도태권도협회(심사재수임단체)와 응시자들에게 통보했다. 이번 연기 결정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수도권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고, 전국 각지에서 응시자가 참가하는 고단자 심사의 특성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연쇄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기원은 지난 3월에 시행할 예정이던 제1차 고단자 심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다음 달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던 제2차 고단자 심사 역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했던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여 그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미국 등 15개국에 거주하는 생존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500명에게 2만 5천장의 마스크(KF-94)를 박삼득 처장 명의 감사·위로 서한문과 함께 6월 1일부터 외교부 외교행낭(pouch) 등을 통해 발송된다. 특히, 마스크 지원자 중에 생존 독립유공자는 나성돈 애국지사(96세), 김창석 애국지사(95세) 등 5명으로 미국 4명, 일본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에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50여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였고, 최근 5월에는 미국 등 22개국 유엔(UN)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미국 나바호족 참전용사에게 1만장을 지원하여 지난 70년 전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