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누를란베크 샤키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개발협력 사업 등 양국 간 현안과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빠르게 안착 중인 키르기스스탄은 우리 중앙아시아 외교의 주요 협력 국가"라며, "올해는 1992년 수교 이후 새로운 30년을 향해 도약하는 첫해로,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키예프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한강의 기적' 발전사례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가 지원하는 디지털화 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한-키 정상회담 개최, ▴인천-비슈케크 직항 개설, ▴KOICA 개발협력 사업, ▴비자 간소화 등에 대해 김 의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2021년 키르기스스탄이 ODA(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2021~2025)으로 선정되면서 지원 규모가 늘어나고 사업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장과 샤키예프 의장은 회담을 마치고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한 후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경비대 1층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105의무경찰대 해단식 및 국회기동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국회경비대는 국회의장의 수행경호 및 공관경비, 국회울타리에서 회의장 건물 밖에 이르는 국회구역 경비, 출입자 및 출입차량 검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 1951년 3월 내무부 훈령 제11107호에 의해 설립된 국회경비대는 제2대 국회 이후 국회에 상주하고 있다. 당초 국회경비대는 의무경찰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23년 5월 의무경찰제도 폐지 및 국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찰관기동대 1개중대가 상주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3일 전(20일) 임무 전환이 완료되었다. 국회경비대장(경정) 휘하 약 120명의 경찰관이 국회와 국회의장 공관을 경비한다. 김 의장은 "105의무경찰대의 노고 덕에 국회 가족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어 직접 뵙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사의를 표하고, "모두 경찰관으로 구성된 국가 경찰 조직 '국회기동대' 여러분이 직접 국회 경비 임무를 맡아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민의의 전당' 국회에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국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취임 후 첫 아시아 국가 순방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부터 21일까지 8박 10일간의 베트남·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 의장은 베트남 당서기장·총리·국회의장과 인도네시아 대통령·하원의장·국민평의회 의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기존 협력의 핵심축인 교역·투자 확대 지원, ▲심화하는 양국 관계를 반영한 외교·안보 등 전략분야 협력 확대 등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전방위 의회외교를 펼쳤다. 김 의장은 먼저 12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지난달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베트남을 찾아 호치민, 닝빙성, 하노이, 하이퐁 등 한-베 협력의 거점인 4개 성·시와 삼성전자·LG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의장은 또 국가서열 1·3·4위 고위급 인사와 연쇄 회동을 통해 한-베 관계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압축적으로 협의했다. 김 의장은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G20 국가이자 우리나라와 동남아 유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조코위 대통령과 푸안
[NBC-1TV 구본환 기자] 18일 오후 열린 '제36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충북 제천 내토초등학교 6학년 권연우 어린이가 99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10일 처음으로 참가한 제34회 대회에서 동메달로 데뷔했던 권연우는 같은 달 17일 열렸던 ‘2022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에서 우승한 퀴즈왕 출신이다. 혜성같이 등장한 권연우의 퀴즈왕 등극에 대해 처음에는 퀴즈대회 참가 어린이들 조차 우연한 행운으로 판단했으나 2023년 1월 21일에 열린 제35회 퀴즈대회에서 97점의 고득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권연우의 존재감은 확연히 달라졌다. 그래서 이번 제36회 대회 금메달의 의미는 남다르다. 제8번 문제(유한양행을 설립한 실업가로 기업일선에서 물러나며 혈연관계가 아닌 조권순에게 사장직을 물러준 전문 경영인 등장의 길을 여는 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은? 정답/유일한)에서 충무초 이혜수에게 밀려 9점을 얻어 100점 만 점을 아쉽게 놓쳤다. 현재까지의 만점은 지난 2021년 1월 개최되었던 제11회 대회에서 나온 이지후(서울 용원초 5)의 만점이 유일하다. 권연우는 우승직후 가진 NBC-1
[NBC-1TV 서보천 부산특파원] 제27대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취임식이 17일 오전 부산광역시체육회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등 1천 5백여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태권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미화 3만 달러를 기부했다. 조정원 총재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지진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메틴 샤힌 튀르키예 태권도 협회장이 화상으로 함께 참석했다. 메틴 샤힌 협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태권도인들이 적지 않다며 WT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총재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며 WT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메르 대사는 “WT 지원에 감사하며 태권도는 어려운 시기에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힘을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태권도 강국으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68kg, 여자 -57kg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도쿄패럴림픽에서 여자 -40kg에서 은메달, 남자 -61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방송은 16일 오후, 의정관 5층에 '국회의사중계 영상수신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인제스트실 서버와 영상 공유 부스를 구축한 영상수신실은 외부 방송사가 상임위원회 중계 등 의정 영상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매체들도 의정 관련 콘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길준 국회방송 영상제작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 관련 인사와 언론사 책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는 국회측에서 김명진 국회방송 국장, 김형진 공보담당관, 한성진 기획편성과장, 이용호 방송제작과장, 진호운 방송기술과장이 참석했으며, 언론사에서는 국회영상 1풀 총간사를 맡고 있는 최영구 MBN 간사, 국회영상 2풀 총간사 신 철 TV조산 간사, 국회영상 3풀 총간사 박언국 부산방송 간사, YTN 김정원 간사, 인터넷방송 총간사 중앙일보 왕중열 간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현장을 찾은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이길준 국회방송 영상제작팀장에게 "영상이 클린 상태로 제공되느냐?"고 질문하는 등 수신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를 접견하고 광물·에너지 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엑스포 지지 및 사증 간소화 등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은 2011년 바트볼드 前총리 이후 12년 만이다. 김 의장은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은 언어·문화적 유사성이 높고, 민주주의·인권·자유 등 공동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경제적으로도 상호 보완적인 만큼 향후 양국 관계가 강화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총리님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국회 차원에서도 양국 관계 발전 및 의회간 협력 확대를 위한 모든 방안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한국은 몽골과 국경을 접하는 러시아·중국 다음의 이웃 국가"라며 "1990년 수교 이후 변함없는 마음으로 몽골과 우호 협력을 유지해 온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몽골 정부와 국민을 대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히고, 몽골의 광물·에너지 수출에 관한 對러시아·중국 편중 현상을 언급하면서 제3국의 대표격인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동섭 원장)과 몽골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국기원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를 만나 태권도 교류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3월16일까지 한국에 머물 몽골 총리가 대한민국 스포츠 관계자로는 유일하게 이동섭 원장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이동섭 원장과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에르덴척트 주한몽골대사, 김종구 주몽골 한국대사 등 10여 명이 배석했다.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한국과 몽골은 형제국이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더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총리는 "몽골에서 태권도는 유명한 무술이다"면서 "10,000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있으며 학생선수도 800여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국기원은 오는 5월, 실전태권도 기술 전수를 위해 몽골 국방부, 정보기관, 특수부대 등에 태권도사범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이동섭 원장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오는 7월 몽골에서 열리는 나담축제에 초대돼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섭 원장은 "몽골은 5번이나 방문했던 친숙한 나라로 몽골 국회의원, 장관 등 여러 분들과 교류했다"면서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
[NBC-1TV 이석아 기자] 이용호 이태규 의원실이 주최하고 세계 막사발 실크로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서울 막사발 실크로드 포럼'이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막사발의 문화적 가치와 상용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막사발의 가치를 공유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살 가산 알리 니아지 알-탈 주한요르단대사를 접견하고 의회 교류 및 교역 확대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요르단은 1962년 수교 이래 우리 우방국으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꾸준히 지지해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사 재임 기간 중 다양한 분야에서 한-요르단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알-탈 대사는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김 의장의 요르단 방문을 제안했고, 김 의장은 "양국 의회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적절한 계기에 고위급 교류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작년 양국 간 교역량이 약 10억불로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난 6월 요르단 국왕이 발표한 「경제 현대화 비전 및 향후 10년 실행계획*」 실현에 있어 한국이 요르단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우리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 중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14일 오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조사한 정치개혁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비롯한 주요 정치개혁 이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민 여론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정치 관심도에 있어서 조사대상자 10명 중 7명 가까이(68.8%)는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논의에 대한 인지도는 약 절반 정도(인지 47.7%, 미인지 52.3%)로 나타났다. 다음, 조사대상자의 72.4%는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인식은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8~29세 70.6%, 30대 84.4%, 40대 80.3%, 50대 81.7%, 60대 63.0%, 70세 이상 49.2%)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는 "국민의 다양성이 반영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29.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정책 국회로 발전하기 위해"(23.4%), "대결정치를 해소하기 위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