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이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대 이동섭 원장을 비롯, 전현직 임직원과 태권도단체장, 원로사범, 세계태권도 개척자 사범,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계자와 체육인,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태권도, 국기원(KUKKIWON, The First Taekwondo)’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에 이어 개식선언,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국기원 다문화합창단 공연, 명예단증 수여, 미래비젼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0주년 기념영상은 국기원의 과거와 현재, 나아갈 방향 등을 담아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10개국 17명으로 구성된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는 ‘아름다운 나라’를 부를 예정.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하는 태권도 정신과 오버랩 돼 여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2018년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하는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
[NBC-1TV 육혜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한-유럽연합(EU) 협력 방안 및 국회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370여개 회원사를 통해 70조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5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며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내년 수교 60년을 맞는 한-EU 관계에 대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EU와 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협정 등 3대 핵심 협정을 모두 체결한 국가이고, EU는 한국의 3대 교역 파트너이자 누적투자 기준 對한국 제1위 투자 주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처럼 준(準)동맹 관계로 발전하는 한-EU 관계에 부응해 우리 국회도 어제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의 방한에 이어 다음달 루마니아 하원의장과 총리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으며, 본인도 지난 7월 의장 취임 이후 벌써 유럽 4개국을 공식 방문했다"며 활발한 의회간 협력 모습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범지구적 이슈와 지정학적 위기가 초래하는 불확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함경남도 장진 일대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작전에 성공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 폴 라카매러(Paul LaCamera) 한미연합사령관,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Brian N. Wolford)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보훈단체장, 한·미 해병대 장병,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 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들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서 적의 포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공동으로, 24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세종 대통령기록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임시정부 요인 환국 77주년을 맞아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일, 임시정부기념관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독립신문과 대일선전성명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 등 임시정부 관련 유물 69점을 선보인다.주요 전시물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 등이 있다. 2부,‘승리하고 돌아가리라’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활동 및 군사작전을 다룬다. 특히 1943년 12월의 「카이로 선언」과 함께 군사 활동의 주요 내용인 인면전구공작대, 독수리작전 등을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주요 전시물로는 1941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對日)선전성명서와 1943년 12월, 카이로 회담의 결과 한국의 독립을 보장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남자 태권도 간판 장준이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에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준(한국체대, 4학년)은 2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비토 델라퀼라에 라운드 종합 2-1(12-11, 4-13, 6-13)로 역전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체급 준결승에는 도쿄 올림픽 금․은,동메달의 주역들이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장준은 준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준결승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이 체급 올림픽랭킹 1위인 튀니지 칼릴 모하메드 젠두비를 라운드 점수 2-1(2-1, 5-4)로 꺾고 기분 좋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1회전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몸통을 주고받은 후 공방 중 상대 앞발의 기습적인 돌려차기로 안면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경기 종반까지 근소한 점수차로 뒤진 가운데 마지막까지 추격해 버저비터 머리 공격에 성공해 12대11로 값진 1승을 따냈다. 2회전은 시작부터 몸통 공격을 연거푸 허용했으나 머리 공격과 주먹으로 만회했다. 이후 계속 몸통 공격 등을 실점해 4
[By NBC-1TV K Y Yi] GUADALAJARA Mexico (Nov. 20, 2022) – On its seventh and final day, the Guadalajara 2022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gave out its last titles to Lena Stojkovic of Croatia and Vito Dell’Aquila of Italy. On Day 7 of this seven-day tournament, the M-58kg and the W-46kg world titles were contested in the Centro Acuatico CODE Metropolitano. W-46kg The final was a showdown between 2019 Worlds Bronze Medalist Rukiye Yildirim of Turkiye and current European Champion Lena Stojkovic of Croatia. Round 1 stared with a high work rate from both athletes, clean play, minimal clinchwork a
[NBC-1TV 박승훈]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가 지난해와 올해 포상이 없었던 4·19혁명유공자 정부 포상을 내년 4·19혁명 기념일을 계기로 추진한다. 국가보훈처는 21일 “2023년 제63주년 4·19혁명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우편 또는 거주지 관할 보훈관서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포상 신청이 접수되면, 국가보훈처는 4·19혁명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포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4·19혁명유공자 포상은 지난 1962년 최초로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포상이 이뤄졌으며, 포상 인원은 2·28민주운동 및 3·8민주의거, 3·15의거 참여자를 포함해 총 1,133명이다. 또한, 그간 4·19혁명유공자 포상은 4·19혁명 50주년(2010년)을 비롯한 특별한 계기 등에 맞춰 비정기적으로 실시되어왔는데, 지난 2020년 포상 이후 2021년과 2022년은 포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4·19혁명공로자회 등 관련 단체의 지속적인 추가 포상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2023년, 윤석열 정부 첫 4·19혁명기념일에 맞추어 4·1
[By NBC-1TV K Y Yi] GUADALAJARA, Mexico (Nov. 19, 2022) – The Guadalajara 2022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crowned two new world champions today, from Serbia and Hungary. On Day 6 of this seven-day tournament, the W-73kg and the M-54kg world titles were up for grabs in Guadalajara’s Centro Acuatico CODE Metropolitano. But before the action got underway, a special ceremony was held on the field of play. It was “adios” from legendary Mexican fighter Maria “Fist of Fury” Espinoza. The triple Olympic medalist and former world champion received a special award to mark her retirement. W-73kg This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 태권도 남녀 간판 이다빈과 배준서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한국태권도선수단(단장 이종우)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엿새째 날 2019 맨체스터 세계대회 우승자인 이다빈(서울시청)과 배준서(강화군청)가 나란히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확했다. 이다빈은 여자 -73kg급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신예 보자닉 나디카에 허를 찌르는 몸통 공격에 잇달아 당하며 라운드 점수 0-2로(7-12, 3-9) 패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중요한 순간 주먹 공격과 방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경기를 쉽게 풀어내지 못했다. 1회전 날카로운 몸통 공격과 회전 기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상대는 이다빈의 공격을 몸통 빈 곳을 반격해 7대12로 1회전을 빼앗겼다. 2회전 몸통 선취점을 뽑아낸 뒤 상대의 몸통 공격에 잇달아 걸려들어 3대9로 경기를 마쳤다. 준결승에서는 푸에르토리코의 크리스탈 위키스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었다. 지난 로마 그랑프리 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어 가볍게
[NBC-1TV 박승훈 기자] 국내 대학생과 예비 교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한 2022년 보훈사적지 탐방단이 6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1일 해단식을 갖는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0일 “지난 9월 중순부터 6주 동안 강원권과 경상권, 전라권 등 3개 권역별로 독립·호국·민주의 보훈 현장을 찾는 2022년 보훈사적지 탐방이 마무리됨에 따라,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탐방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된다. 보훈사적지 탐방은 ‘우리의 한 세기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강원권(의병장 윤희순 생가, 피의 능선 전투전적비 등), 경상권(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3·15의거발원지기념관 등), 전라권(광주학생독립운동지원지, 국립5·18민주묘지 등)등 각 권역별로 조를 편성, 전문해설사들과 함께 보훈 사적지를 방문·체험하면서 보훈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보훈사적지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쇼츠)과 함께 각 조별로 사적지 관련 사건, 인물 등을 소재로 영상, 대본(시나리오), 소
[NBC-1TV 구본환 기자]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 상임고문이 19일 오후, 고흥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전라남도지사기태권도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남 최초로 고흥군실업팀 창단을 선언해 전남 태권도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NBC-1TV 박승훈 기자] 19일 오후 열린 '제33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아산 신리초등학교 3학년 이서진 어린이가 76점으로 아산에서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18일 개최되었던 제28회 대회에서 은메달로 데뷔했던 이서진은 제29회 대회 3위, 제30회 대회 3위, 제31회 대회 2위, 제32회 대회 3위 등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맴돌다 결국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2017년 아산 어울림사관학교(관장 조성찬)에서 태권도에 입문해 2019년 12월에 국기원 1품에 합격한 이서진은 현재 2품으로 아이슈타인을 존경하고 과학자가 꿈이다. 특히, 수학과 체육 과목을 좋아하는 이서진은 19일 있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꾸준히 열심히 했더니 금메달을 수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1위 가산점 90점으로 2022 정규리그 후기리그 총 310점을 챙기며 12월 17일 오전 열리는 '2022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제2회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역대 대회에서 금 1 은 2 동 4개의 성적을 가진 전지은(충남 금산초등학교 6)은 7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