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지체장애 상이군경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을 위한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가 5월29일(목)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다.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보훈단체장, 김 엽 서울보훈병원장 비롯하여 전국의 상이군경 회원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상이군경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효시로서 우수선수를 선발하여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시키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이날 대회에서도 탁구, 양궁, 사격, 론볼링, 역도, 등 5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국내의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저변이 미흡한 시기에 대한민국상이군경회소속 국가유공자 선수들이 1965년부터 ISMG(국제스토크맨드빌대회)에 참가하여 신체적 장애를 운동으로 극복함은 물론 선진 복지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이바지하여 왔으며, 특히 금년 제13회북경 장애인올림픽대회에 탁구, 사격, 양궁 등 3개 종목에 국가유공자들이 주축이 되어 참가하게 된다.
18세 천재소녀가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건국대는 2월19일자로 미국인 알리아 사버(Alia Sabur, 여)를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했다. 사버 교수는 만18세의 나이로 건국대 교수가 됨에 따라 최연소 교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전까지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최연소 교수는 1717년 만19세에 영국 애버딘의 매리셜 칼리지(Marischal College, Aberdeen)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코린 매클로린(Colin Maclaurin)이다. 매클로린은 15세에 글래스고대학을 졸업, 사버교수 보다는 대학졸업도 1년 늦다.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사버교수는 화학적 구분을 위한 나노입자 기능성 재료의 최적화를 라만 분광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실리콘 나노 와이어, 나노입자, 나노튜브 재료 등과 같은 나노 재료 기술을 연구하여 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여러 편의 논문을 작성 중이다.사버 교수는 현재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를 당한 뉴올리언스 서던 대학(Southern University at New Orleans)에서 강의를 하며 구제활동도
목련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있다.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음카페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60soo)'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2회 육사모목련꽃사진전'은 육영수 여사가 생전에 좋아했던 '목련꽃'을 통해 육 여사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벤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열리고 있다.육사모 관계자는 "목련꽃사진전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본인이 직접 찍은 목련꽃 사진을 10장까지 출품 해 육사모 게시판에 개설된 육사모 목련꽃사진전 게시판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전시(접수)되고, 오는 18일 입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육 여사의 생가(축북 옥천군 교동리)에서 일일 전시한 후 모교인 죽향초등학교에 기증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4월 1일부터 우리나라의 최대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하여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가 태권도의 종주국임을 알려 우리나라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유도하고, 내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 고유무도인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태권도 홍보동영상을 방영한다.이 동영상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층 수하물 인도장 캐로셀 상단에 위치한 멀티큐브(대형스크린)를 통해서 방영되는데, 멀티큐브는 인천공항의 새로운 광고매체로 입국자들이 수하물을 기다리는 동안 공항안내 동영상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광고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현재 17대의 멀티큐브가 설치되어 있고, 태권도 홍보동영상은 전체 멀티큐브(17대)의 좌측 화면에서 5분 간격으로 15초간 방영되어, 1일 총 216회 표출된다.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이면서도 그동안 태권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였던 바, 태권도인들은 “이번 태권도 홍보동영상 방영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반가워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한 태권도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7회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가 3월 22일 전남 해남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국 사진 애호가 2,000여명과 상춘객 8,000여명 등 1만 여명이 찾은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된 이날 대회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매화 사진도 찍고 봄나들이도 하자는 취지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버스를 대절해 참여하는 동호회 단위의 단체 참가가 많았으며, 전국에서 몰려든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가 열리기 전인 새벽부터 보해 매실농원을 찾아 장소물색, 장비점검, 구도설정 등을 하는 등 열띤 경쟁을 보였다.이번에 열린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의 주제는 ‘매화, 사람 그리고 사랑’으로, 보해 매실농원의 포토존은 이날 아름다운 매화와 모델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대회 참가자들로 종일 붐볐다. 대회 참가자들은 꽃과 사람이 빚어낸 형형색색의 조화를 앵글에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부지런히 눌러대며 작품에 몰입했으며, 이러한 촬영 열기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다.또 이날 전국최대인 462,000m²규모(14만평)로, 홍매, 백매 등 각양각색의 매화가 만개한 보해 매실농원에는 매화 절정기를 맞아 8,000여명의 상춘객이 찾았다. 이들은 영화 ‘너
외환 위기 이후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인식되면서 해외 취업이 심각한 국내 취업난을 극복할 돌파구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IT·서비스 분야의 취업이 활기를 띄면서 3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해외이민·투자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취업 컨설팅업체를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센터는 국내 인력의 해외취업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써, 해외취업 준비 방법 및 전문가에 의한 심층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의 PNP프로그램은 취업 후 영주권을 얻는 이민프로그램으로 현지 담당자가 직접 설명회를 통해 1:1 맞춤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소신있는 지역구 공천으로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던 통합민주당이 비례대표추천위원회 구성 문제를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금고형 이상 비리전력자 공천배제 원칙에 걸려 공천신청이 불허된 김민석 최고위원과 신계륜 사무총장을 비례대표추천위에서 제외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 않을 경우 사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공천심사위는 "공심위가 비례대표 공천권과 당 인사권까지 침범하는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당 지도부와 맞대응을 하고 있다.특히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당 지도부와의 연락을 두절한 채 20일 세종대 주최 행사 참석차 제주도를 방문하자 손학규 대표가 발끈하고 나섰다.손 대표는 "지금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을 맡은 공심위원장이 연락이 안되는데 심사일정이 촉박해 늦출 수 없다"며 위원장 없이 추천위 활동을 시작할 것임을 시사하며 공심위를 압박했다. 현재 176개 선거구 가운데 154곳의 공천자를 확정하고 전략공천 지역 14곳과 경기 안산상록을, 광주 서갑, 광주 서을 공천이 남아있는 민주당은 20일 밖에 남지 않은 총선 일정을 감안해 당 지도부가 늦어도 21일쯤 임시 공심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활동이 강행 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