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김정길 회장이 임춘길 전무이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23일 발표된 임춘길 전무이사 사표 수리는 지난주 있었던 실행이사들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김정길 회장이 "임 전무의 사표를 수리하겠다"는 의중을 보인지 나흘만에 나와 경찰 수사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예측이 무성하다.만약 예측이 사실로 확인되면 대학입시 관련 비리는 물론 태권도 전반에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문과 의혹으로만 거론 되었던 품새대회 관련 비리도 봇물처럼 터져 향후 태권도계는 혼미를 거듭 할 것으로 보인다.임 전무 사표 수리의 결정적인 불길을 당긴 한 중앙일간지 기자의 파일(?)을 미루어 볼 때, 아직도 만연한 도덕 불감증은 태권도계 정화차원에서 발본색원돼야 한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승부조작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도 '유야무야'로 넘어가는 집행부 고위 인사가 본 기자의 취재과정에서 포착 되었다. 경기장의 질서를 위해서는 법을 법대로 집행해야 한다. 그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가혹하다"며 선처를 요구하는 모리배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지난 16일 국산 T-50 항공기의 화려한 비행을 시작으로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에어쇼 2007'가 21일 마지막 비행의 짜릿함을 선사하며 폐막했다.전 세계 26개국 255개 업체가 참가, 2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이번 행사는 "10억불 규모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한 국산 방산장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한 빅이벤트"라는 호평을 들었다.
갯벌과 갈대밭으로 어우러진 순천만은 세계적인 연안습지로 전국 최우수 경관감상형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저어새 등 희귀한 조류들의 서식지인 순천만을 NBC-1TV가 찾아 보았다.
지난 8일 개막된 '제88회 전국체전'은 1993년 개최 이후 14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과 평화의 체전으로 열기가 뜨겁다.선수단의 치열한 경쟁 만큼이나 기자실들의 취재 열기가 느껴지는 프레스센터(광주월드컵경기장 내)는 주로 기사를 전송하는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이들을 보조하는 도우미들의 활약도 만만찮다.주관 방송사 선정으로 예년에 비해서 긴박감이 떨어지는 '중앙방송사기자실'이지만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체전 상황을 전달하는 도우미들의 하루는 긴장과 보람이 공존하는 일과다.64명의 도우미 중 중앙방송사기자실 도우미는 모두 4명, 오전 오후팀으로 2명씩 활동하고 있는데, 대회 결과가 결정되는 오후팀이 상대적으로 바쁘다."참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오후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순례(57. 광주 풍암동)씨와 양덕자(48. 광주 치평동)가 함께 말한 체전 도우미 소감이다. 주부로 체전 봉사는 이번이 처음 인 두 사람은 "프레스센터에서 본 기자들을 귀가 후 TV에서 다시 보는 재미가 생겼다"며 "외부에서 온 중앙방송사 기자들의 편리를 제공하는것이 맡은 책임이자 보람"이라고 밝혔다.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충장로축제'가 그리운 추억을 해상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금남로, 황금로, 예술의거리, 구시청사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음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충장로축제'가 그리운 추억을 해상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금남로, 황금로, 예술의거리, 구시청사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음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10월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미국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태권도 역사와 정신 및 세계화 전략에 관한 국제심포지움’을 U.C. Berkeley와 공동주최로 개최한다.제1회의는 유시버시아드대회와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주관하는 단체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조지 킬리안(George E. Killian)회장이 ‘태권도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교의 프랑조 프로트(Franjo Prot) 교수와 미국태권도협회의데이비드 아스키나스(David Askinas) 회장 그리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의 고영재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태권도를 세계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제2회의는 세계적인 체육사 학자이고 U.C. Berkeley 명예교수인 로버타 팍(Roberta Park) 박사가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이라는 주제로, 그리고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사 교수인 심승구 박사가 ‘태권도의 정체성과 문명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며,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캐빈 스테파넥(Kevin Stefanek, 태권도6단) 교수와 미국 세그라멘토대학교의 리차드 슈버트(Richard C
'두부' 하나로 민간외교를 톡톡히 하고 있는 '초당할머니순두부집' 김영환(54) 사장이 오늘도 외신기자들의 인터뷰 공세를 받았다.탤런트 유민을 앞세운 아사히TV 취재팀은 순두부에 어우러진 한국의 맛에 감동을 나타내고 제조과정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