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이종철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부시장이 타운의회에서 시의장으로 재선출돼 팰팍 타운에서 부시장과 시의장을 겸직하게 됐다.
팰팍 타운의회는 6일 이 부시장의 시의장 임명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012년에도 시의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팰팍 시의장은 1년 임기로 타운의회를 이끄는 최고 의사 결정권자로 시장이 공석 등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 시장 권한대행을 할 수 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를 팰팍시에 세계 최초로 설치했으며, 공립학교에 한글을 제2외국어로 지정하고 한식을 공립학교에 점심 급식으로 제공하는 추진력을 발휘했으며, 팰팍 중심도로에 Korea Way 설치에도 발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