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롱스타 심상롱 대표(63)가 22일 세종대왕기념회관에서 열린 '2019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제재형) 산하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로부터 2019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건강기기개발부문 금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된 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기기개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957년 강원도 홍천출신인 심 대표는 지난 2003년 대송산업을 창업했으며, 2007년 전기 멀티 풀 러그 사용 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기분야에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2016년 1월 1일 '롱스타'를 재창업한 그는 이듬해 터널식 돔 찜질기를 개발하여 새로운 찜질 문화를 개척하는 등 이동식 찜질기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재 소방관 방열복 등 전열기부문의 발명에 몰두하고 있다.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제재형)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 세종대왕 때 측우기, 자격루, 혼천의 등을 발명한 천재 과학자 장영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9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본상 1명과 분야별 대상을 수여한다.
장영실상은 특히 원자력과 기슬분야 등 과학자들에 주는 최고의 상으로 각인돼 '한국의 노벨상'으로도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