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14일 오후, 경기도 곤지암읍의 한 시골에서 목격된 한 가족의 '오디' 추수가 행복해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한 시기여서인지 시골의 정겨운 모습에 만감이 교차한다.
한편 이날 추수한 '오디'는 상실, 오디로도 알려져 있는 뽕나무의 열매로 즙이 풍부하고 맛은 새콤달콤하다. 오디에는 포도당, 과당, 유기산, 및 비타민 A, B, D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와 불면증, 건망증에 효과가 있으며, 갈증 해소, 알코올 분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약리적인 작용이 뛰어나 약재료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