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맞벌이 부부가 보편화된 현대인들에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아이들이 바라보는 엄마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든, 재능이 아까워서 이든지' 중요치 않다. 그저 함께 있어야 할 엄마가 없다는 허전함 이다.
그 허전한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이해시키는 책이 출간돼 화제다. 회사 가지 마!’는 이런 엄마의 마음과 생활을 아이에게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회사에서 나오자마자 엄마는 오늘도 전철역을 향해 달린다. 아이가 행여 혼자만 남아 있을까봐 어린이집을 향해 가는 워킹맘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엄마가 회사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퇴근 시간이면 세상에서 제일 빠른 달리기 선수가 되는 이유, 아이가 잠든 늦은 저녁에 집안 일을 하는 엄마의 모습, 주말이면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 등,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일하는 엄마의 생활을 상세히 담았다.
과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일하는 엄마의 마음과 생활을 얼마 만큼 이해 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절대 교감이 각인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