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처드 폴 에반스의 <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이 출간되었다.
<크리스마스 상자>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전까지 저자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고, 그의 어머니는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는 바람에 늘 버려졌다는 상실감을 느끼며 성장했다. 게다가 작가가 되기에는 치명적 단점인 투렛 증후군까지 앓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여 24개의 책을 연속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리는 작가가 되었다.
에반스는 감동을 주는 강사로도 유명한데, 어느 날 강연에 감동받은 청자로부터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겨줄 것을 요청받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은 결국 자신이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대전제 하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네 개의 문을 만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네 개의 문은 삶에 이유가 있음을 인식하기, 한계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삶을 확대하기, 사랑이 중심이 되는 지도 만들기로 대변된다.
128페이지의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그 안에는 인생에 대한 진중한 조언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