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류희영 화백과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윤홍근 (주)제너시스 BBQ그룹회장이 2013년도 제48회 5·16민족상을 수상한다.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발전과 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널리 선양하기 위해 제정한 5.16민족상은 올해로 48회째로 16일 오전 시상식을 갖고 대수정장과 부장, 금장, 상패 및 상금 3,000만원이 수여한다.
학예부문 수상자인 대한민국 예술원회원 류희영(柳熙永 1940年 8月 26日生) 화백은 서체적이고 서정적인 추상세계를 구축하고 기하학적 색면추상을 새롭게 시도하여 우리나라 추상미술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을 뿐 아니라 아시아 미술발전을 위해 아세아인의 독창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 현대미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사회·교육부문에서는 이배용(李 培 鎔 1947年 1月 5日生) 전 이화여대 총장이 선정됐다. 그는 탄탄한 지성을 기반으로 한국여성의 어제와 오늘, 미래에 대해 주인의식, 전문성, 자긍심의 정신을 일깨워 주었음은 물론 역사학자로서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혜안으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품격을 높이는데 전력해 왔으며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정립으로 후학양성에 기여했다.
산업부문의 윤홍근(尹 洪 根 1955年 7月 17日生) (주)제너시스BBQ그룹회장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을 21세기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프랜차이즈협회를 창설하여 프랜차이즈를 하나의 산업으로 꽃피웠을 뿐 아니라 (주)제너시스BBQ그룹을 설립한 전문 기업인으로서 국내 고용창출 극대화와 아프리카 구호활동 등으로 국가산업발전 및 국가위상제고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