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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송]목련어머니상 박영순 할머니, 지병으로 별세

두 딸을 출가 시킨 후 뒤늦게 한글 배워 독서광 되는 노력파...


[NBC-1TV 이석아 기자]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이 제정한 ‘목련어머니상’ 첫 수상자 박영순(충북 옥천군 청산면 신매리 361) 할머니가 2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83세

“80성상을 사시면서 육영수 여사님의 나라사랑의 뜻에 부합된 훌륭한 어머니의 삶을 사셨다”는 공적으로 목련상을 수상한 고인은 1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투병생활을 해오다 이날 운명했다.

1930년 3월 1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에서 박분갑 씨와 김대연 씨의 1남 3녀중 차녀로 태어난 할머니는 23세때 한팔봉 씨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남2녀가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선 그는 늘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할 만큼 나라사랑을 실천 했으며, 두 딸을 출가 시킨 후 뒤늦게 한글을 배워 독서광이 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의 귀감된 인물이다.

빈소는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201호실(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150번지 ☎043-730-7444) 발인은 12월 1일 오전 8시. 장지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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