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 ‘2020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됐다. 국기원은 평창군과 협의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이던 한마당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참가자와 관중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2002년 국기원 수뇌부 공백으로 인해 단 한 차례 개최 못한 적이 있지만 질병 확산 우려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6일 국기원은 평창군과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능한 조치를 검토해 왔다. 국기원과 평창군은 올해 연기한 한마당을 내년 7월경에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한마당은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평창돔(구 용평돔)에서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고경곤)는 ‘더 나은 모바일 시대를 탐험하다! 2020 모바일 트렌드 분석 및 전략’을 주제로 한 ‘ 2020 스마트앱 트렌드 컨퍼런스를 오는 5월 26일~27일로 일정을 변경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행사를 기존 4월 9일~10일에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심각성이 날로 심해지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행사는 5월 26일~27일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20 스마트앱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앱 어워드 수상기업 및 국내 내로라하는 IT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2020 모바일 트렌드 분석 및 전략'을 주제로 2020 모바일 트렌드와 이슈를 조망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말 열린 우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평가시상식인 ‘스마트앱어워드 2019’ 수상작을 중심으로 스마트앱어워드 수상 모바일앱 서비스 중 가장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 받은 스마트앱 서비스 운영 실무책임자와 '다음소프트', '카카오페이지', '구글코리아' 등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 산업분야별 트렌드를 분석, 전망하고 이에
[NBC-1TV 박승훈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9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권도장에 나오지 못하는 수련생들을 위해 3월 30일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 태권도를 개발해 회원 도장에 보급하고 있다. 김경덕 회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태권도장 98%가 2개월째 문을 닫아 놓고 있는 상태라 운동량 부족으로 비만율이 높아진 수련생들이 걱정된다"며, "온라인으로 태권도를 접하며 기초 체력 운동도 하면서 혹시 잊어버릴 수 있는 태권도 동작을 상기시켜 가족들과도 같이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겨냥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태권도의 효과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매뉴얼 자체를 다양화해서 급소 치는 한번 겨루기와 스스로 자기 방어를 위한 호신술 등을 가미해서 가족들과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태권도로 인식 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이 시스템이 잘 활용된다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묘책이 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개학에 맞춰 일선 도장이 개관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향후 전통 태권도도 동영상 작업을 하고 있는 만큼 이 시스템을 활용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는 비판의 자유가 생명이다”라면서 “세상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언론이 기능을 못 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신문의 날’을 기념해 국회 소통관 내 기자실을 격려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동의보감에 나오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을 인용하며 “통하면 불통(아프지 않으나), 통하지 않으면 즉통(아프다)이다. (통하지 않으면) 사회도 국가도 병든다. 그럼 민주주의는 병들고 나라가 망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미국 정치사상가인 토머스 제퍼슨의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라는 말을 언급한 뒤 "(언론인) 여러분에게 많은 기대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소통관 방문에 앞서 소통관 앞 잔디마당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묘목을 식수했다. 문 의장은 “오늘은 독립신문 창간일이자 신문의 날이다. 이날 언론인 여러분들의 소통관 입주를 축하하며 기념식수를 하게 됨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묘목은 신채호 선생이 9살 때 중국의 역사서인 자치통감을 해독하자 선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020년 4월 첫째 주[2020. 3. 30.(월) ∼ 4. 3.(금)]에 총 6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의안종류별로 구분하면, 법률안 6건(의원발의 6건)이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제21대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현 시점에 본 화두를 던지며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슈 공론화의 장(場), ‘장애인 아고라’가 지난 3월 26일(목)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우리도 쉽게 투표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이번 아고라에서는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한 사전선거 정보 획득에서부터 투표소에 진입하는 과정, 투표소 내에서 기표 행위를 하기까지 장애인으로서 겪는 여러 불편함과 그 원인,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당사자로서의 바람을 여러 유형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나눴다. 아고라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차별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유형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총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방역 차원에서 투표 시 마스크, 비닐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시청각 장애인들이 의사소통하고 기표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관계 당국이 이 점을 인지하고 대안을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올해로 5년째 맞이하는 ‘장애인 아고
[NBC-1TV 박승훈 기자]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종목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박사(40. 경북태권도협회 이사)가 6일 오후, NBC-1TV 보도본부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올림픽 국제스타들과 폭넓은 친분관계를 맺고있는 정 박사는 이날 면담에서 국내외에서 온라인 영상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침체된 국내 태권도계에 대해 올림픽 스타다운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는 진면목을 보였다. 한편 정 박사는 현재 축구 지도자 이창원 씨와의 사이에서 3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아산 챔피언태권도장 최다은(충남 아산 남성초등학교 6학년)이 '제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우승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최다은은 4일 NBC-1TV가 주최하고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총 15라운드 중 5라운드 우승을 거머쥐며 2라운드 우승에 머문 4명의 경쟁자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첫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산 남성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최다은은 7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여 지금은 동생 병은 군과 사촌 박수빈(이번 대회 5위)과 함께 아산 챔피언태권도장에서 수련 중이며, 2017년과 2018년 제8~9회 논산시재향군인회장배 충청남도태권도장대항 품새대회에서 3위와 1위를 차지한 태권도 꿈나무이다. 연말 열리는 왕중왕전 퀴즈대회 본선 출전 티켓을 확보한 최다은은 우승 직후 NBC-1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도장이 휴관 중에 이런 대회가 있어 태권도 상식과 이론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며 “12월 왕중왕전에도 꼭 우승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다은과 5위 박수빈의 입상을 견인한 챔피언 태권도장 김관호 관장은 “태권도장이 지리적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오는 4월 25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18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6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이루어졌다. 코로나19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하여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6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함에 있어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자녀에 대한 양육의무를 다하지 못한 부모는 자녀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소위 ‘구하라법’입법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다섯 번째로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하였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전자청원 시스템인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부양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경우도 상속결격사유로 추가하고, 기여분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민법 개정에 관한 청원”이 3일 10시 50분 동의자 10만명을 달성, 국회가 심사 절차에 착수할 다섯 번째 국민청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이 100명의 찬성을 받아 3월 18일 대중에 공개된지 17일만이다. <청원 주요 내용> 상속결격사유에 직계존속이나 직계비속에 대한 부양의무를 등한시한 자를 추가하고, 유산상속 시 공동상속인들간의 부양기여도 비교를 통해 실질적인 기여분이 반영되도록 민법을 개정해줄 것을 요청함. 문희상 국회의장은 10만명의 동의를 얻은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부양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경우도 상속결격사유로 추가하고, 기여분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민법 개정에 관한 청원’을 4월 3일(금) 16시경 민법 소관 위원회인 법
[NBC-1TV 이석아 기자] 에티오피아 현지 진출기업들이 2일 오후 4시(현지시간),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용 마스크 4만 장(금액 2천5백만 원 상당)을 에티오피아 정부에 기증했다. 주 에티오피아 한국기업연합회(회장 추창호)와 주 에티오피아 한국 대사관(대사 임훈민)이 함께 주관한 기증품은 에티오피아 총리실을 비롯해 외교부, 투자청, 통상산업부, 이민청, 항공청, 국세청, 경찰청, 중앙은행 등 정부 주요 기관에 골고루 전달되었다. 앞서 두 기관과 에티오피아 교민들은 최근 고국에서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들에게 약 1,200만 원 상당의 현지 생산 로스트 커피(300kg)를 격려품으로 공수하는 애국심을 보이기도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광선(1896.5.14~1967.5.3) 정현숙(1900.3.13~1992.8.1) 선생 부부를 202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오광선 선생은 1896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13년 삼악학교를 졸업한 후 이웃 마을 출신 정현숙(이명 정정산) 여사와 결혼했다. 독립운동에 큰 뜻을 품은 선생은 1914년 서울로 올라가 종로에 있는 상동(尙洞)청년학원에 입학하였으나, 총독부의 지속적인 탄압과 재정난으로 1915년 문을 닫게 되자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1918년 신흥무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흥(東興)학교 군사교관과 체육교사로 재직한 후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서 독립군 양성에 헌신하였다. 1920년 12월 대한독립군단(총재 서일, 부총재 홍범도․김좌진․조성환, 부대원 약 3천 5백여 명) 중대장에 임명되었으며, 1930년 7월 이청천과 홍진 등이 중국 위하현에 결성한 한국독립당의 의용군 중대장으로 활동하였고, 1934년 2월에는 중국 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교관으로서 군관 양성 활동에 매진하였다. 이후 김구 선생의 지시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