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한국선수단은 남녀 3체급에 출전해 모두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전원 예선에서 탈락했다. 남자 -74kg급 장은석(용인대)은 64강에서 태국 락차이 하우이홍통을 라운드 점수 2-0(8-2, 7-4)으로 가볍게 제쳤다. 32강에서 WT 세계랭킹 2위 크로아티아 골루빅 마르코에 역전패 했다. 1회전을 4대3으로 이겼으나 2회전 3대9, 3회전 5대7로 패했다. 남자 87kg 초과급 강연호(수원시청)는 32강에서 영국 케이든 커닝햄을 상대로 1회전은 10대9로 잡고 승기를 잡았으나 2회전(3-6)과 3회전(4-7)을 내리 지면서 라운드 점수 1-2로 패했다. 여자 73kg 초과급 김효정(안산시청)은 32강 첫 경기에서 중국 레이 쑤에 1대2로 역전 당했다. 1회전을 3대0으로 격파했지만, 2회전은 1대4, 3회전을 1대1로 우세패로 무릎 꿇었다. 이날 뛴 선수들 모두 라운드 방식의 현행 룰에 가장 중요한 1회전을 이겨 승기를 잡았으나 2~3회전에서 모두 역전패 했다. 기량 면에서는 전혀 뒤처지지 않았다. 국내
[By NBC-1TV K Y Yi] GUADALAJARA Mexico (Nov. 16, 2022) – Day 3 of the 2022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delivered golds to Daniela Paola Souza of Mexico and Do-yun Kwon of Korea. That put both nations at the top of the medal tables in Guadalajara with two golds per piece, on just the third day of the contest. Two categories were contested at the Centro Acuatico CODE Metropolitano tonight: M-68kg and W-49kg. W-49k The final pitched China’s Qing Guo against hometown favorite Souza. In the semis, Guo had won with a first-round KO, but Souza had won a fraught semifinal fight in extraordinary styl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7일 오전 11시,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엄수했다.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서 거행된 기념식은 「나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기념식 최초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역사적 현장인 서대문형무소 옥사 내부(중앙사 및 10․11․12옥사)를 무대와 객석으로 활용한 이날 행사는 탄압과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로 독립운동의 길을 걸어갔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선열의 말씀 낭독, 주제 공연,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약 43분간 진행됐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신예 권도윤이 태권도 세계적인 스타 이대훈의 은퇴로 취약 체급이 된 -68kg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다. 권도윤(한체대, 2학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셋째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영국 브랜들리 신든을 라운드 점수 2-0(5-4, 10-7)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대회 경험은 올해 터키오픈과 코리아오픈이 전부인 권도윤은 화려한 조명과 낯선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큰 무대에서 많이 긴장했지만 거듭된 경기를 치르면서 제실력을 발휘했다. 결승에서는 변칙적인 발차기와 까다로운 경기 운영으로 쉽지 않은 이 체급 올림픽 랭킹 1위(307.8점) 영국 브랜들리 신든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2-0 완승했다. 권도윤은 24.92점으로 132위를 기록 중이다. 1회전 한 점차로 뒤지던 와중에 왼발 머리 공격으로 5대4 1승을 먼저 챙겼다. 2회전 몸통 공격을 연속 성공한데 이어 20초를 남기고 오른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10대7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복병 아제르바이잔 아가예프 자바드와 3회전까지 접전을 펼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 대표단이 13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된 「제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중 의원회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기간* 중에 개최되는 공식 의원회의로서, 전 세계 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회의로, 우리 대표단은 단장인 심상정 의원(정의당, 4선)을 포함하여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유의동 의원(국민의 힘, 3선),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양정숙 의원(무소속, 초선)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대표단은 '기후 행동을 위한 의회의 역할 및 청정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의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 기후 행동과 지속가능한 발전 간 연계, ▲ 기후 정의를 위한 책임 우선순위 정립, ▲ 과감한 목표 설정과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에 참여한 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문서를 채택하였다. 대표단은
[By NBC-1TV K Y Yi] GUADALAJARA Mexico (Nov. 15, 2022) – Day 1 of the 2022 World Championships delivered two golds for Asia, but the rest of the world struck back on Day 2, as brand-new world champions were crowned today from Belgium, Serbia and Mexico The second day in Guadalajara was a densely packed schedule, with not two, but three categories being contested at the Centro Acuatico CODE Metropolitano. Sarah Chaari of Belgium won the W-62kg title, Mahdi Khodabakhshi of Serbia won the M-87kg category, and – to the delight of the crowd - Leslie Soltero of Mexico won the W-67kg division. W-62kg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 태권도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에서는 출전 선수 전원 예선에서 탈락하며 노메달에 그치며 첫날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대표선수단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Cedntro Acuatico)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주최로 열린 ‘과달라하라 2022 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일차 남녀 3체급에 출전에 노메달에 그쳤다. 대표팀 맏언니 김잔디(삼성에스원)는 여자 -67kg급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요르단의 줄리아나 알-사데크에 1-2로 역전패당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어느 때보다 가벼운 움직임으로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1회전을 4대0으로 제압한 후 2회전도 경기 종료 직전까지 6대2로 많이 앞섰으나 종료 직전 기습 뒤차기를 허용해 6대6 우세패를 당했다. 이 영향 때문인지 3회전에서 경기를 쉽게 풀어내지 못했다. 몸통 득점을 내주며 0대3으로 패했다. 남자 -87kg급 이선기(전주시청)는 예선 첫 경기에서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코트디부아르 셰이크 살라 시세와 3회전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종료 직전 머리 공격을 허용
[NBC-1TV 이석아 기자] 16일 오전 6시 30분경, 국회운동장을 뒤덮은 단풍이 밤새 내린 빗물과 어우러져 한 편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국회운동장은 국회의사당 본관 뒷쪽에 위치하고 있다.
[By NBC-1TV K Y Yi] GUADALAJARA Mexico (Nov. 14, 2022) – 3, 2, 1 – fight! It was Asia all the way on Day 1 of the Guadalajara 2022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with two new champions from China and Korea being crowned. Team China’s Zhongshi Luo won the W-57kg division while Team Korea’s Woo-hyeok Park won the M-80g category after a full day of fights at the Centro Acuatico CODE Metropolitano. W-57kg The final in this highly competitive category was a showdown between the number-one ranked of Team China and 11th ranked Chia-ling Lo of Chinese Taipei. Battle commenced with a feeling-out proces
[NBC-1TV 박승훈 기자] 한국 태권도 중량급 기대주 박우혁이 우리나라의 취약 체급인 ‘마의 -80kg급’에서 귀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우혁(한국체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대도시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센트로 아쿠아티코(Cedntro Acuatico)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주최로 열린 ‘과달라하라 2022 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째 날 남자 -80kg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0kg급(웰터급)에서 마지막 금메달은 1999년 캐나다 에드먼턴 세계선수권대회 장종오(현 용인대 교수) 우승이후 만 23년 만이다. 이후 2007 베이징 세계대회에서 장창하(현 서울체고 코치)가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다음 최고 성적이다.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역대로 우리나라 태권도가 유일하게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체급이 -80kg급이기도 하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후 세계 여러 나라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면서 외국 선수들의 피지컬에 기술이 막혔다. 박우혁은 결승전에서 상대적으로 신장은 작지만 순간적인 위협 발차기를 구사하는 스페인의 존 신타도 아르테체를 맞아 세트 스코어 2-0으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14일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하고,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였다. 헌법재판소 소관 예산은 인건비 사업에서 연례적으로 높은 불용률과 2022년 불용예상액을 고려하여 2억 4,100만원을 감액하였고, 본부기본경비 사업에 신규로 편성된 '청사사무실 창문의 방탄필름 설치비'의 경우 국회, 대법원 등 다른 가급 국가중요시설에 방탄필름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4,700만원 전액 감액하였다. 아울러, 심판사건 처리기간 단축 및 미제사건에 대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총 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대법원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본부 운영지원 사업에서 재판 자료 운반 등을 위한 전동카트 구입 예산 11억원과 군인 월급의 인상에 상응한 사회복무요원 월급 예산 61억 7,900만원, 사법업무전산화 사업에서 전산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용역비 14억 8,700만원, 법관 등 연수 및 국제협력 사업에서 연임 법관 연수 예산 6억 9,400만원 등을 각각
[NBC-1TV 이석아 기자] 전 세계 태권도 스타는 물론 각국을 대표하는 기대주가 3년 만에 ‘월드 태권도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멕시코에 모였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13일(현지시각) 멕시코 중부의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센트로 아쿠아티코(Cedntro Acuatico)에서 ‘과달라하라 2022 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WT 조정원 총재, 국기원 이동섭 원장, 팬아메리카태권도연맹 후안 마뉴엘 회장, 멕시코태권도협회 레이문도 곤잘레스 회장, WT 집행위원 겸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WT 김인선 집행위원 등 태권도 국제 관계자와 멕시코 체육부 아나 가브리엘라 구에바라 장관과 할리스코주 엔리께 알파로 라미레스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를 비롯해 태권도 인기가 매우 높은 멕시코답게 유료 홈 관중 5천여 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멕시코는 2013년 푸에블라에서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9년 만에 다시 세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멕시코 태권도 소녀의 퍼포먼스로 막을 연 개막식은 주최국 멕시코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국가 제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