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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故 경인 이금홍 옹 제3주기 추모식, 경인미술관에서 엄수


[NBC-1TV 이석아 기자]故 경인 이금홍 옹 제3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엄수됐다.

이 옹의 동기생들과 선.후배 유가족 등 1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묵념, 고인의 생전 육성 청취, 추모사, 추도예배, 장남 이석재 씨의 유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승용차와 버스를 이용해 경기도 용인에 소재 한 고인의 묘소를 찾아 고인의 고귀한 삶을 기렸다.

세계태권도화의 일등 공신으로 태권도인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고인은 택시공제회의 산파역을 했을 만큼, 경제에 대한 식견이 높았으나 “태권도 만큼 국격을 높이는게 어디 있겠느냐”며 평생을 태권도에 투신하며 세계태권도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장 재임시절, 공무차량을 거부하며 자비로 자가용을 이용 할 만큼 청렴한 삶을 살았던 그는 늘 정도를 걷는 원칙주의자로 전 한국올림픽조직위원회 이사를 지냈으며, 경인미술관 회장을 역임하며 월간 '미술세계'를 창간해 한국미술 발전에도 선구자적인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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