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편안한 영면되십시요"라고 남긴 후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우 의장은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고인을 함께 애도하고, SNS를 통해 남아 있는 과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한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행복한 울림을 주고 있다. 15일 오후, 연세아란산부인과의원(경기도 하남시)에서 태어난 산삼이(태명)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깊은 잠을 자고 있다. 둘째 아들로 태어난 산삼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NBC-1TV 구본환 기자] 15일 오후 열린 '제60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세종 도원초등학교 5학년 신예율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삼국시대 '신라'를 범위로 한 이번 대회에서 96점의 고득점을 받은 신예율은 4년 5개월 전 열렸던 '제4회 퀴즈대회' 은메달리스트 신예원의 동생으로 이번 금메달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첫 금메달이다. 신예율은 금메달 확정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친구들과 경쟁해서 긴장도 했지만 일등을 해서 너무 기분좋았다."며 "역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학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신예율은 특기가 피아노 연주이며, 음악 과목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은 의사와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퀴즈대회의 은메달은 78점을 얻은 부산 송정초등학교 5학년 정민희가 동메달은 65점을 얻은 강원 내곡초등학교 6학년 김세영이 차지했다. 한편, 2025 정규리그 상반기대회 중간 순위는 김세영(강원 내곡초 6)과 정민희(부산 송정초 5)가 누적 점수 140점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신예율이 90점으로 단독 2위에 등극했다.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역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을 의결하였다.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은 '가족돌봄아동·청년'과 '고립·은둔 아동·청년'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담조직 중심의 사례관리나 심리상담 및 학업·취업 뒷받침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향후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신설'과 관련된 6건의 법률안을 대상으로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 김기주 위원장(대한병원협회), 김민수 이사(대한의사협회), 신영석 교수(고려대),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덕선 원장(대한의사협회), 옥민수 교수(울산의대), 장부승 교수(일본 관서외국어대), 장원모 교수(보라매병원), 정재훈 교수(고려대), 정형선 교수(연세대) 및 허윤정 조교수(단국대병원) 등 총 12명(성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9회 수상에는 우원식 의장이 본상, '전봉준투쟁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었다는 의사봉을 우원식 의장이 두드린 12월 4일 새벽 1시 1분은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다는 희망과 안도,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는 강력한 깃발이 올라간 시간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날의 대한민국 국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 의장은 14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근태상' 시상식에서 "지금 생각해도 12월 3일 밤은 정말 아찔했다"며 "계엄을 막은 수훈갑은 바로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이며, 두 번째는 신속하게 본회의장에 들어온 국회의원들, 세 번째는 소극적으로 상황에 임한 젊은 군인들로 이 모두가 계엄을 막은 주역"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 의장은 "대통령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본회의장에서 '희망은 힘이 세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NBC-1TV 정세희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제422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국민의힘 간사 선임, 소위원회 위원 개선, 법안 및 청원 상정, 여성가족부 및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간사로 서범수 위원을 새로 선임하였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및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였으며, 김선민 위원의 사임과 정춘생 위원의 보임을 반영하여 소위원회 위원을 개선하였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률안과 여성혐오 범죄에 대한 법적 정의 확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관한 청원 등 2건의 청원을 상정하였다. 그리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등 6개 산하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을 계기로 아이돌보미의 정신질환 유무 등에 대한 검증 기준 마련 등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MBC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9단 김영근)가 주관하고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조직위는 또, 이날 총회에서 2024년도 수입지출 결산과 보조금 집행 결산보고를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을 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대회는 2016년도 창설 매년 8월 중에 개최하고 있고, 2018년 국제대회로 승격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부권 최고의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김영근 이사장은 사단법인 조직위위원회와 대전MBC,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손잡고 태권도 진흥과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며,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충청남도와 국방수도 계룡시와 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이며 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기원이 2025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상근 및 비상근 단원 선발을 위한 실기전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국기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76명이 지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실기전형 대상자를 선정했다. 국기원은 2018년 시범단 단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상근직 단원의 직업화 정책을 도입, 비상근 시범단과 함께 탄력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오전 9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진행한 상근 단원 실기전형은 체력, 품새, 기본발차기, 응용발차기에 이어 면접을 통해 인성, 경력, 포부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체력평가로는 4,000m 오래달리기, 턱걸이,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했고, 배점이 가장 높은 응용발차기는 뛰어차기(도약) 1종과 회전차기(가로, 세로) 2종, 개인 특기 1종 시연으로 치러졌다. 다음날인 11일에는 비상근 단원 실기전형을 진행했다. 비상근 단원 지원자를 대상으로는 시범공연의 특성상 창작성이 높고 다양한 연출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직무역량 평가와 면접 외에 개인 특기 항목을 추가로 실시했다. 선택한 지원자에 한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법제실은 12일 「최근 헌재결정과 개정대상 법률 현황」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월 23일 선고된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을 소개하고, 위원회별 개정대상 법률의 심사경과 현황을 정리했다. 헌법재판소는 병원·치과병원·종합병원과 달리 정신병원의 경우에는 한의사를 두어 한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 아니한 것이 정신병원 운영자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의료법」 제43조제1항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을 명하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하였다. 이로써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아직 개정되지 않은 법률은 총 35건이며, 그중 위헌 결정이 선고된 법률은 18건, 헌법불합치 결정이 선고된 법률은 17건이다. 구체적인 위원회별 개정대상 법률 현황을 살펴보면,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법률 15건,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법률 8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 4건, 정무위원회 소관 법률 2건, 국회운영위원회·교육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관 법률 각 1건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이하 현지시각)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7일 시 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한 데 이어 8일 오후 하오 펑 랴오닝성 당 서기를 만나 한중 지방교류 확대에도 힘을 모았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교류는 한중관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특히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3성은 우리 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한국과 역사·문화·정서면에서 유대가 깊은 지역"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의 동북3성 방문은 한중관계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코로나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4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재개되고 하오 펑 서기도 방한한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회도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중 지사성장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우리 지자체와의 협력이 계속 확대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2022년 한국의 대 랴오닝성 투자금액은 50억불을 넘어 중국 전체 31개 성·시 중 1위"라며 "현지 경제에도 기여하는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진출 기업
[NBC-1TV 박승훈 기자] 8일 오후, 전쟁기념관(서울 용산 소재)을 찾은 두 어린이가 영하의 추위 속에 다양한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혹한의 추위로 인해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인 곳을 찾은 이들 어린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NBC-1TV 구본환 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이 8일, YTN 생방송 출연에 앞서 이날 오전 황성수 전 국기원 기심회 간사 차남(황덕룡) 결혼식이 열린 로얄파크컨벤션을 찾아 황 전 간사와 부인(이혜숙)에게 덕담을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