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다시 한번 희망의 문을 열었다.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걷기 위해 335명의 입학생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학력 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교장 김병한) 2025년 제6회 입학식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입학생은 총 335명으로, 작년보다 140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90명, 고등학교 과정에는 245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여성이 297명, 남성이 38명이다. 입학생 수 증가에 따라 대전시와 시 교육청은 학사 규모를 기존 고등학교 4개 반에서 7개 반으로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5명씩 증원하여 보다 원활한 학업 환경을 조성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인 시립중고등학교의 입학식은 학부모 대신 자녀들이 부모님의 평생 꿈이었던 ‘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입학식은 1부에서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교직원 소개, 신입생 축하 영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배우자, 자녀, 손주 등이 준비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감동을 더했다. 입학생들은 교육부의 교육과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시청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철도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 대표 축제와 연계한 철도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와 연계한 대전 지역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 주요 지역과 연계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많은 여행객이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코레일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해 총 3,100여 명의 기차 여행객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대전 대표 캐릭터‘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관광 상품화 등 4개 추
[NBC-1TV 육혜정 기자] 국세청이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지진희 씨와 박하선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모범납세자 569명을 포상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에서도 모범납세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남세무서(서장 장신기)도 이응호 뱃고동 대표 등 15명의 모범성실 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외식업을 경영하는 이응호 대표는 지난 1990년 11월에 창업하여 현재까지 35년간 한 곳에서 영업하고 있는 경영인으로 국세 성실납부 의무는 물론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압구정동로데오상권발전위원회(위원장 박종록) 일원으로 착한 임대료사업에 합류하여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30~50%까지 낮추는 기적을 만든 46명 위원 중 한 명이다. 당시 이 캠페인으로 인하여 로데오 상권은 기적적으로 활기를 찾았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 모두를 진정한 영웅이라 여기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C-1TV 육혜정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대사를 만나 한-쿠웨이트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쿠웨이트는 우리의 제5위 원유공급국이자 제3위 해외건설시장으로, 양국은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2007년 양국간‘포괄적·미래지향적·호혜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이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령 발표 이후 2시간 반 만에 국회 의결로 계엄을 해제한 것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회복력이 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식민지배, 전쟁, 분단, 외환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강한 DNA가 있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본국과 국제 사회에 널리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쿠웨이트에 진출한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의 출입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2025년 3월부터 실내·외 놀이터 이용 시 ‘Pet Pass’출입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며, 기존의 수기 대장 작성 방식은 사라진다. ‘Pet Pass’는 반려동물의 동물 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QR코드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내장형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RFID)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출입 절차가 한층 간편해지고, 공원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앞서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간 ‘Pet Pass’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출입 속도가 빨라지고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가 편리함을 체감했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시스템을 정식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대지 32,166㎡, 건축 2,408㎡ 규모로, 실내 문화센터, 야외 놀이터, 운동 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다.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 ~ 9월)는 10:00 ~ 21:00까지,
[NBC-1TV 구본환 기자] 한화이글스는 3일 훈련을 끝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한2025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쳤다. 기본기 강화와 전술 등을 중심으로 한 1차 호주 캠프에 이어 진행된 실전 중심의 2차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한화이글스는 총 7차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기간 열린 총 9차례 연습경기에서 한화이글스는 4승 1무 4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호주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좋은 기후와 시설로 훈련 및 경기 취소가 거의 없어 준비했던 훈련 대부분을 소화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했다. 특히 3년차 이하 신진급 선수 다수가 1군 스프링캠프를 완주하며 올 시즌 개막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보이는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은 "우선 선수단 모두 큰 부상없이 캠프를 마무리 한 것에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며 "캠프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팬들께 다소 송구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렸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더 단단한 준비를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돌아가 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완벽한 상태로 개막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5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은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위원의 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국기원 강의실 및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한 강습회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79명 중 72명이 참가했다.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은 6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평가하며, 자격요건은 태권도 9단으로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 2급 이상 소지자다. 강습회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기교육(기본동작 및 품새) ▲임명장 수여 ▲이론교육(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특강(노순명 행정부원장) ▲동영상 모의평가 교육 ▲평가위원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태권도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정통성과 권위의 상징이다. 공정한 평가만이 품‧단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지도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제 고단자 심사 응시자 영상을 보며 모의평가를 진행, 평가위원이 실전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시가 시·구 간 협력과 정책 조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특화거리 조성, 침수 피해 예방, 폐기물 반입 수수료 현실화 등 10개 주요 협력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야구장 가는 길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는 기존 중앙로역에서 야구장까지였던 사업 구간을 보문 오거리 및 부사 오거리까지 확대하고, 신축 야구장 개장 일정에 맞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사업 구간을 중앙로역에서 부사 오거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조성된 특화 거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서구가 제안한 ‘명암마을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다뤄졌다. 명암마을 일원은 매년 여름 반복되는 침수로 인해 주민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생태 습지보호구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대해 시는 제방
[NBC-1TV 이석아 기자]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NBC-1TV가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이동섭 원장은 27일 오후 NBC-1TV를 방문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20일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트럼트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취임식 참석 후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등 광폭 정치외교에 대한 생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 원장은 앞서 지난 2021년 11월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한 인연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 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한 배경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막내아들(배런 트럼프)이 태권도 유단자이고, 최응길 전 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이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시는 2024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한 21개 기업 중 약속 사항 이행 실적이 우수한 16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업은 1그룹(50인이상) ▲(유)충무타올 ▲㈜제이오텍 ▲㈜컨텍▲㈜에너넷 등 4개 사, 2그룹(30인 이상~49인 이하)은 ▲㈜새암정보기술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이데아인포 ▲㈜휴랩 등 4개 사, 3그룹(10인 이상~29인 이하) ▲㈜제이엔디 ▲㈜트루인테크놀로지스 ▲㈜멀틱스 ▲에이피에너지㈜ ▲㈜유토비즈 ▲(유)스위밍키즈 ▲㈜에이리스 ▲㈜클라우드시스템 등 8개 사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S등급 31 ~ 53백만 원, A등급 14 ~ 27백만 원, B등급 5 ~ 11백만 원의 추가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은 대전시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우대금리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지원사업 참여 시 각종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가정 양립 지원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26일 오전 10시 제422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외교부·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재외동포청 대상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법률안, 동의안, 결의안 등을 상정하고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를 진행하였다. 금일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10월 소관 부처 및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주요 감사실시내용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종합한 「2024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어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공공외교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의 법률안, 「UN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결의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지지 결의안」 등 안건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하였다. 한편,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현안보고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단장이 참석하여 PRS(Presidential Royal Suite) 객실 구비 및 회의장 상황 등 위원들의 질의에
[NBC-1TV 정세희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월 26일(화)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건의 법률안과 「보육료인상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역사 관련 3개 기관 및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오늘 상정된 법률안 중에는,▲「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3건의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 관련 법안이 포함되었으며, 이들 법률안은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개 기관 및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도입과정에 대한 지적, 중국 역사교과서의 왜곡에 대한 대응방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저작물 논란, 역사 관련 유물 등에 대한 화재 방지 대책 등에 대하여 질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