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기자]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국내 단독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모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한국에서 많은 유저 수를 확보해 가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이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다. PMPS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정규 리그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개 시즌(시즌 0~2)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즌 1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시즌 2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전략 배틀로얄 게임으로, 2025년 정규시즌 파이널(시즌 6~9) 역시 모두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지며, 연간 2만여 명의 오프라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중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스포츠 글로벌 메이저대회·국내 프로대회 유치, 인프라
[NBC-1TV 정세희 기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25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 「제12기 국회입법지원단 위촉식」을 열어 새롭게 위촉되는 입법지원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국회입법지원단은 국회의 입법활동 지원과 관련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2004년 3월부터 각계 전문가로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제12기 국회입법지원단은 2025년 2월 25일부터 2027년 2월 24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12기 국회입법지원단은 총 166인으로,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및 의사·변호사·회계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민생입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노동·중소벤처기업 등의 분야를 보강하였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의 입법기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 출범하는 제12기 국회입법지원단이 의원입법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현장 중심의 참신한 입법개선의견을 제안하여 국회의 민생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속의 국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입법지원단은 ▲법률안 입안·검토 ▲행
[NBC-1TV 구본환 기자] ‘2025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기원은 2월 25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상근 및 비상근 시범단 총 100여 명에 대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상근 및 비상근 단원을 모집한 국기원은 1차 서류심사와 엄격한 실기전형을 거쳐 단원을 선발, 시범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펼쳐 보이는 시범공연은 단순한 몸짓 그 이상의 것으로 태권도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짧은 시간 안에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 정신을 지키며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사말이 끝난 뒤 이동섭 원장이 상근 시범단 42명(감독, 코치, 단원, 운동처방사)에 임명장을, 비상근 시범단 51명(감독, 코치, 단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1974년 창단돼 현재까지 150여 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세계 최고의 정통 시범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주월한국군사령부태권도교관단과 함께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초기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을 20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과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은 1960년대 주월한국군사령부태권도교관단을 시작으로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문화체육관광부, 국기원에서 파견되기까지 약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초청 간담회에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가나에서 활동한 곽기옥 사범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이병호 사범, 리비아 김용광 사범, 부르키나파소 김선공 사범, 이란 강신철 사범, 이집트 정기영 사범, 튀니지 홍은후 사범 등 7명이 함께하며 태권도 보급과 나아가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정파사범 활동 기간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가나에 파견되었던 곽기옥 사범은 “정부에서 파견한 해외 파견 사범회 1세대는 현재 대부분 70대가 되었는데 더 늦기전에 우리를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에 초청해주어서 고맙다. 꽃다운 20대에 언어도 통하지 않고, 음식과 문화도 낯선 외국에 도복 하나만 가지고 진출해서 태권도가 현지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올림픽 랭킹 포인트 적용 주기를 기존 4년에서 2년 단위의 2차 주기로 변경했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보다 공정하고 역동적인 랭킹 포인트 시스템 적용을 위함이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매년 랭킹 포인트가 50%씩 차감되며, 2년 주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모든 올림픽 랭킹이 초기화된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를 1차 주기로,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를 2차 주기로 설정하였다. 예를 들어, 2024년 10월에 40점을 획득한 선수는 2024년 11월 랭킹에 반영되며, 2025년 11월에는 50%가 삭감된다. 이후 2차 주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에는 해당 포인트가 초기화된다. 같은 방식으로 2025년 10월에 획득한 랭킹 포인트도 2026년 6월까지 유지되지만, 2차 주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에 초기화된다. 1차 주기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는 2차 주기의 그랑프리 대회 참가 자격 및 시드 배정이 반영돼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2차 주기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는 2028년 1월 발표되는 올림픽 랭킹을 기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MBC 국제오픈태권도 조직위원회 (이사장/9단 김영근) 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만을 방문 2025년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대하여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영근 이사장은 "이번 대만방문은 국풍 중심 (감독 陈廖霞 ) 타이종 시 (감독 楊家雄)의 초대를 받고 방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방문단은 대만태권도선수단들이 매년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 하는 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2025년 제10회 대회를 홍보하며 향후 양 국가 간 태권도 발전을 논의했다. 대만 楊家雄 감독과 陈廖霞 감독은 MBC 국제대회에 매년 참가하면서 충남체육고등학교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크게 성장하게 됐다"라며 " 올해에도 MBC 대회에 꼭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사단법인 MBC 조직위원회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대전 MBC가 공동주최하며,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한 가운데 2025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국방수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겨루기, 품새, 경연, 쇼 태권, 장애인 경기 등이 개최된다. 참가 접수는 사단법인 MBC 국제오픈태
[NBC-1TV 이석아 기자] 한국시니어골프협회 조정영 회장이 21일 오전 NBC-1TV 보도본부를 찾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곧 있을 캄보디아 방문에 대한 일정을 소개하고, 아울러 현직 요직자들과의 국제교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 및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총 25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다른 사람에게 마약류의 투약, 흡연 또는 섭취를 유인·권유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마약류 중독자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고,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협동돌봄센터'를 아동복지시설의 유형에 포함시켜 제도화하고, 보호대상아동 등에 대한 자산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며, 학대피해아동 등이 안전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여야 한다는 기본 이념을 명확히 규정하려는 것이며,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모범업소 지정제도'를 폐지하여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평가제도를 '위생등급 지정제'로 일원화하면서 그 지정의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려는 것이고, ▲「응급의료에 관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21일 「2025~2072년 NABO 장기재정전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2년부터 장기재정전망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이번 보고서는 일곱 번째 보고서이다. 이번 장기재정전망 결과는 통계청의 최근 장래인구추계(2023.12.)와 국회예산정책처의 장기경제전망(2024.10.)※에 근거한 것으로, 2025년도 확정 예산의 제도 변화 및 2024년 개정세법 등을 반영한 것이다. ※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기준년 변경(2015→2020년)에 따른 신계열 GDP 기준(2024.6.) 동 보고서는 현행 법령과 제도가 유지될 경우 국가채무는 2025년 1,270.4조원(불변가격 기준)에서 2072년 7,303.6조원으로, GDP 대비 비율(명목)은 47.8%에서 173.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국가채무 규모와 GDP 대비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공적연금의 수급자 수 증가, 인구고령화 등으로 의무지출이 증가하여 전망 기간 동안 재정수지 적자가 지속되는데 기인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총수입의 GDP 대비 비율은 2025년 24.5%에서 2072년 22.0%로 하락
[NBC-1TV 이석아 기자] 대통령경호처 출신 경호관들로 구성된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는 19일 오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재진 회장을 재추대했다. 대통령경호관 여성 1호 출신 배우 이수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묵념(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대통령 경호임무수행 중 순직자) ☞경과보고 ☞이재진 회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총회(24년 추진실적, 감사결과보고, 25년 추진계획 예산안 승인, 회장 선출,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탄핵 정국에서 대통령경호처의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정기총회를 연기하려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대경회 집행부는 법인으로서 나름의 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소신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2011년 12월 30일을 기해 전직 경호공무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경호안전분야와 사회 공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뜻을 모아'경호처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20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공동으로 2025년도 「국회 최고위과정」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국회의원과 국회공무원의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국가현안 및 아젠다에 대한 국내 최고 석학들의 강의와 토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국제정치와 대한민국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과학기술과 국가전략」의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각 2월·6월·8월에 걸쳐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국제정치와 기후·인구문제, 미래 신기술과 국가 전략 등 서로 다른 분야를 '통섭(統攝)'의 관점에서 다룸으로써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복합 도전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중장기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제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기후위기 및 인구위기의 심화, 반도체·AI와 같은 신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등 전에 경험한 적 없는 광범위한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국제정치·미래연구·첨단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고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8일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데이브 락소노 인도네시아 하원 제1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하 "데이브 부위원장"이라 함)을 면담하여 인도네시아 새 의회 출범 이후 첫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인니 양국 관계 및 의회 간 교류·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새 의회 출범 후 의원단의 첫 방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데이브 부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전략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방한의 의의가 매우 크다는 의견을 전하였다. 데이브 부위원장은 한국의 KT-1, T-50 등 주요 무기체계가 인도네시아에 효과적으로 정착한 것의 의의를 강조하며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인프라 개발, 에너지 안보 강화 등 인도네시아 새 정권 공약사업에 있어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인 만큼 협력의 차원을 넓히자고 말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