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와 대한민국성우회(이하 성우회)는 "제2차 미북정상회담과 김정은 답방을 앞두고, 전통적인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방위비 분담 문제로 동맹이 흔들리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한미 양국은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향군과 성우회는 25일 본사로 보낸 성명서에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은 우리 안보의 기본 축"이라며 "한미 양국정부는 동맹정신에 입각하여 방위비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정부는 우리 경제능력과 주한미군 중요성을 감안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하고, 미국 정부에게는 "60여년간 함께 해온 혈맹으로서의 동맹정신을 발휘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방위비 분담 협상에 대한 향군과 성우회 입장'<전문>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와 대한민국성우회(이하 성우회)는 제2차 미북정상 회담과 김정은 답방을 앞두고, 전통적인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방위비 분담 문제로 동맹이 흔들리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한미 양국은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올해 1월 1일부터 공무직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됐던 제대군인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90개 직위를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방침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월 1일부로 국가기관 소속 무기계약직인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했다. 국가보훈처는 이에 따라 9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에 소재한 The BMK 컨벤션 토파즈홀에서 제대군인일자리정책 관계자와 전국 공무직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대군인지원센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광우 제대군인국장 주관으로 개최되는 워크숍은 공무직 근로자 환영행사와 함께 직무수행에 필요한 국가보훈제도, 공문서 작성법, 공무직 근로자의 자세 등 교육에 이어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사업계획 설명,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지원센터 근로자의 공무직 전환에 따른 고용불안이 해소됨에 따라 제대군인에게 더욱 전문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만족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 산하 재발방지위원회의 부정 의심 국가유공자 재판정 소극적 대응, 보훈단체의 편법적 수익사업 및 회장 1인 중심의 단체 운영, 편향적 나라사랑교육 실시 등 조사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재발방지 이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상의 형평성 논란이 없도록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재판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적용해야한다는 지적과 관련하여 권익위 등 권고 외에 수사기관 요청에 대해서도 직권 재판정 신체검사를 실시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화상 등 호전가능성이 있는 질환에 대한 주기적 직권 재판정 대상을 확대하며 의학발전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한 상이등급 체계 개편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이군경회는 회원복지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일부 수익사업을 승인받지 않고 운영하는 등 편법적으로 하고 있으며 재향군인회는 과도하고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부채로 정상적 단체운영이 불가능함에도 회장 1인 중심의 구조로 각종 이권으로 인한 부정에 취약하고 혼탁한 회장선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보훈단체의 수익사업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여 금년 2월까지 국회에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의무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보훈대상자 인정 기준을 완화하고 등록신청을 할 수 있는 유족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보훈보상대상자 인정기준이 완화된다. 군 복무 중 자살한 의무복무자의 경우, 그 동안 구타․폭언 또는 가혹행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에만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받았지만 앞으로는 과중한 업무가 자살의 원인이 된 경우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이에 앞서, 의무복무 중 진단 또는 치료 받은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전역 후 2년이 지나 사망한 경우는 그 질병의 특성과 진행 경과 등을 고려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이 지난 11월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유족이 되기 위한 등록신청을 등록대상 유족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는 선순위유족만 등록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선순위 유족이 외국에 거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로 등록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NBC-1TV 박승훈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전우회(회장 신학수. 육사 36기)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갖고 최전방에서 근무했던 시절을 화제로 뜻깊은 전우애를 나누었다. 신학수 회장과 최종림, 문근대 고문 등 20여 명의 전우가 참석한 이날 모임에는 JSA 유엔사 경비대대장 모로우(Morrow) 중령과 헨드릭(Hendrik) 주임원사 등 미군 13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미군들은 지난 1984년 11월 23일 있었던 북한군 총격사건(북한 측에서는 3명이 사살되었고, 우리는 측에서는 장명기 일병이 전사)에 참전했던 전우들이 당시의 상황을 전하자 "전쟁영웅을 직접 만나서 영광"이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용산기지에 업무차 방한했던 일본 주둔 해군 함장 머피(Murphy) 중령과 JSA 전우회 홍보대사인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독립유공자 등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고 유족이 없는 국가유공자 등의 국립묘지 이장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1일 “독립유공자 등 합동묘역의 국가관리를 추진하고 국립묘지 외에 안장된 유족이 없는 국가유공자 등의 국립묘지 이장비 지원을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돼 이달 중으로 국회에 제출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북한산 국립공원 내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 등 전국에 산재돼 있는 독립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이 있지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산재된 독립유공자 등 합동묘역의 위상을 높이고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면 국립묘지에 준해 묘역을 상시 점검하고, 벌초와 함께 묘역 훼손 시 복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합동묘역의 소유자와 관리자 또는 유족이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요청하면, 국가보훈처장이 실태조사 등 지정절차를 거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될 경우 예산과 전담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관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11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30세대와 소통하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평화·통일교육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통일교육협의회 2018 통일교육 포럼(제24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행사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외교통일위원회 강석호 위원장이 지원했고 정양석 간사와 심재권 위원이 축사할 예정이다. 통일교육포럼은 전국 단위로 시행한 2030세대 통일의식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과 통일교육 현장 전문가가 중심이 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에는 △박현선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윤철기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서민규 평화한국 국장 △변준희 통일드림 대표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홍명근 바꿈 국장 등이 참석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중심으로 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가능성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통일부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72개 회원단체와 함께 연 약
[NBC-1TV김종우 기자]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올해 마지막 캠프인 ‘2018 통일리더캠프(국내) 마무리 캠프’를 성료하고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 2018 통일리더캠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캠프는 4월 27일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교육 대학생 캠프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전국 권역별로 실시되었으며 초등학생(5~6학년) 12회, 중학생 13회, 고등학생 3회, 대학생 3회, 특별캠프 3회, 우수자 대상 마무리 캠프 1회, 총 35회의 캠프에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연천 소재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마무리 캠프는 기존 초·중등 캠프 참가자 중 우수 활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는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재개 등 최근 남북한의 관계 호전에 따라 한반도 통일 가능성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빅데이터로 보는 통일 이야기’라는 주제 특강으로 그 시작을 열어 한 발 가까워진 통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통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통일 레크리에이션’과 ‘통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