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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송]WTF 조정원 총재 명연설 "준법정신이 선진국의 척도"

"페어플레이 정신과 밝은사회운동" 주제 특강에서 감동의 메세지...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준법 불감증이 난무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준법정신이 선진국의 척도"라는 요지의 연설에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올림픽아카데미 콩그레스'에서 "페어플레이 정신과 밝은사회운동"이라는 주제 메세지로 연단에 오른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자신이 경희대 총장으로 재임했을때 미국 세미나에 참석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조 총재가 미국 공식일정을 끝낸 후, 친구와 뉴타주의 한적한 마을을 여행 하던중, 때늦은 점식 심사를 하기 위해 가족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식당에 들어 갔을 때의 일화이다.

일행이 식당에 들어갔을때 어린 소녀가 메뉴판을 들고 와 음식을 주문 받았는데, 조 총재는 탄산음료를 친구는 맥주를 시켰는데, 주문을 받던 소녀가 갑자기 주방쪽에 있던 언니에게로 다가가 무슨 이야기를 나누더니 곧 언니와 함께 왔고, 언니가 다시 메뉴판을 내밀며 "뭘 드시겠냐?"며 물었고, 일행은 다시 똑 같이 음료와 맥주를 시키면서 그 언니에게 "왜 동생이 주문을 받았는데, 언니가 또 다시 주문을 받느냐?"며 의구심을 나타냈더니 언니의 대답이 너무 신선했다.

"우리 주 법은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은 알콜 음료를 주문 받을 수 없어 제가 다시 주문을 받았다"는 것.. 조 총재는 "역시 선진국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사소한 법도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바탕이 된다"고 강조하며 편법과 위법이 판 치는 작금의 현세태에 개탄을 금치 못했다.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21일 "페어플레이 정신과 밝은사회운동" 주제 특강에서 있었던 조정원 위원장의 감동적인 명연설을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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