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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방송] 제67회 현충일 추념식‘국립서울현충원서 엄수’

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받는 나라 만들 것"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5,000여 명 참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경찬 기자]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지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고 있는‘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에 나와있습니다.

매년 현충일 추념식은 폭염에 힘들었는데, 오늘은 오락가락하는 하는 빗줄기 때문에 취재에 애로가 있습니다. 조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만 행사중에는 감깐 비가 멈추고 행사후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가뭄에 애타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늘 추념식은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 주관으로 열리는데요~ 잠시후 9시 53분부터 10시 53분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추념식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2년 만에 정상적인 추념식이 열리는데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28,000여 명을 초청되었고, 인터넷 참가신청자를 포함해서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전국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편지낭독,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후 첫 국가행사인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했었는데 오늘 두 번째 행사를 갖습니다. 5.18때는 혼자 참석했는데 오늘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현충문 오른쪽에 도착했습니다. 일반참석자석으로 가서 국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네요~ 대통령 주요인사석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착석했습니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행사 사회는 백승주 아나운서입니다.

국민의례 입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육군 제1항공여단 소속 오태건 준위*가 낭독합니다.

애국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미래세대와 군인․경찰․소방을 대표하는 국민 등 4명**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장병 8명과 함께 선도합니다. 

서울예술고 3학년 박소연 양, 경북 안동의 3ㆍ1만세운동 주도했던 故 김정연 선생의 외고손입니다.

 6ㆍ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故 강기종 중령의 손자 강동훈 소위, 부자(父子)가 경찰로 복무, 영천경찰서 근무 중 순직한 故 최승한 경위의 자녀 최민준 경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구조현장에서 활동했던 김선종 소방장입니다.
 
헌화ㆍ분향이 있겠습니다. 분향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2021년도 보훈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등 6명이 학생대표로 참석합니다.

헌화 및 분향에 이어 ‘할아버지의 약속‘이라는 편지낭독이 있겠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묘비 중 유일하게 이름이 없는 ‘김의 묘’와 전우의 이름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치고 전우 옆에 영원히 잠든 고(故) 황규만 장군의 이야기를 장군의 외손녀인 정지희님의 「할아버지의 약속」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배우 전미도님이 소개합니다.

국가유공자 증서수여식이 있겠습니다.  '국가유공자 증서수여’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으로, 2022년 4월 8일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故 정두환 경감과 故 황현준 경사 등 총 5명에게 친수됩니다. 

추념식에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 추념사가 있겠습니다.  최근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움직임이 포착되는 상황을 감안해 강력한 안보 태세를 재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추념 공연이 있겠습니다. 합창입니다. 대합창곡 「고맙습니다」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해 고마운 사람이 되겠다는‘진정한 보훈’의 메시지를 미래세대 20명이 참여합니다.

‘현충의 노래’ 제창이 있겠습니다. 공식 추념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4부요인 및 주요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대통령 의전실로 이동했습니다. 참석자들을 격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전실을 나와서 차량으로 이동하고 하고있습니다. 예~ 방향을 다시 돌려서 참석자들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반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최근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움직임이 포착되는 상황을 감안해 강력한 안보 태세를 재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 어제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각을 세웠는데요, "북한의 핵 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행사때 빗줄기가 강했는데 이제 비가 그쳤습니다. 윤 대통령이 승차한 의잔차량이 행사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확고한 보훈체계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로 지킬 수 있었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또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변화를 실감한 현충일입니다. 지금까지‘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이 열렸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NBC-1TV 이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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