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드라마 ‘파트리시아 마르코스-미싱’이 ‘서울 드라마 페스티벌 2008’컵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4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편부문 최우수상은 중국의 ‘영웅무명’, 우수상은 한국의 ‘황금신부’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페스티벌은 33개국 드라마 152편이 출품됐다. 한편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국민 배우 최불암이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8에서 연기 인생 40년을 기념하고 첫 번째로 서울 드라마 어워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수상식을 가졌다.
[수상작] 장편 ▲대상=파트리시아 마르코스-미싱(스페인) ▲최우수상=영웅무명(중국) ▲우수상=황금신부(한국) 단편 ▲최우수상=라바제(프랑스) ▲우수상=코브라의 선택(이란)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엘라블루(남아프리카공화국) ▲우수상=스킨스(영국) 어린이·청소년 ▲최우수상=정글 피쉬(한국) ▲우수상=발레 슈즈(영국) 네티즌 인기상=남상미·이준기(한국)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드라마상=개와 늑대의 시간 ▲작가상=만탕 카오·지엔예 순이(중국) ▲연출상=카를로스 세데스·마누엘 팔라시오스(스페인) ▲음악상=브람 두 투아·로넬르 루츠(남아프리카공화국) ▲촬영상=피오트르 보초빅츠(폴란드) ▲미술상=왕후오(중국) ▲PAVV특별상=튜터(이스라엘)·시크릿 오브 더 하우스(아프가니스탄) ▲남자 연기자상=드비어 벤닥(이스라엘) ▲여자 연기자상=리리판(대만) ▲올해의 스타상=최불암(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