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8일‘프랑스의 우주개발 거버넌스 입법례’라는 제목으로 『최신외국입법정보』(2022-5호, 통권 제186호)를 발간했다. 우주선진국인 프랑스의 우주연구 주무부서는 교육연구부(Ministère de l'enseignement supérieur de la recherche et de l'innovation)와 국방부(Ministère des Armées)이다. 우주개발 거버넌스의 핵심은 교육연구부 산하에 있는 우주개발전담 기관인 국립우주연구센터(Centre national d'études spatiales, CNES)로 이 연구센터가 수행하는 우주프로그램은 CNES 이사회가 감독하고 있으며, 이사회는 「CNES에 관한 법규명령」에 의해 연 4회 이상 소집되고 있다. 과학적 가치를 고려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과학위원회(Comité des Programmes Scientifiques, CPS)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군용우주기기 개발과 관련해서는 국방부 소속의 국방팀과 협력하고 있다. 프랑스는 1961년부터 우주개발 전담기관인 CNES 이사회 구성, 의결 등에 관한 법규명령을 제정하였고, 이후 2004년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7일 울진·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 정부의 산불 진화 및 향후 복구 작업 관련 필요한 입법 및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 산불 피해주민 주거지원 대책 마련, ▲ 재난 특교세 신속 교부, ▲ 강릉·동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 산불대응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정부에 적극 검토 요청하였다. 다음은 삼척 등 동해안 산불피해 최소화 및 복구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입장 전문(全文) 울진·삼척 등 동해안 산불피해 최소화 및 복구에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진·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건조 및 강풍특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 지자체, 자원봉사자, 진화대, 군, 공무원 등 1만 8천여명에 가까운 분들이 현장에 파견되어 애쓰고 계십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더 이상 산불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진화작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산불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7일 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 총재는 1993년 대만 문화대학 명예 법학박사 수여 이후 명예박사학위는 이번이 열 번째이며,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태권도를 통한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에 헌신하고 있는 조정원 총재의 삶과 업적이 우리 대학교의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명예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조 총재는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단국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올림픽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 증진과 보다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도 수여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보냈다. 조 총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전 세계 난민을 돕기위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스위스 로잔에 설립하고 요르단 아즈락 시리아 난민 캠프를 비롯한 여러 곳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한-캄보디아 FTA(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훈 센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7번째이며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은 처음이다. 박 의장은“한-캄보디아 FTA 국회 비준은 올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국회의장인 제가 직접 챙길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작년에 신투자법을 만들었고, 한국과 캄보디아간 이중관세 방지협정이 맺어져 한국과 캄보디아의 투자와 교역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양국의 FTA 협정이 조속히 비준되어 양국의 경제 협력이 더 증대되길 희망한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많은 투자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 또 “프놈펜에 건설되는‘우정의 다리’사업이 한국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완공된다면 캄보디아와 한국의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장은“‘우정의 다리’사업에 대해선 올 상반기 내에 확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정의 다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세워지는 다리로, 2020년 방한한 훈센 총리가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체계ㆍ자구 심사를 의뢰한「공직선거법 개정안」과「정치자금법 개정안」 2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하였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감염병으로 인한 격리자 등이 선거권 행사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들의 투표를 위하여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정안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등의 투표권 행사가 용이해짐으로써 이들의 헌법상 참정권을 보장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자금법 개정안(대안)」은 임기만료에 의한 지역구국회의원선거 등에서 39세 이하인 청년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당에 지급되는 경상보조금의 100분의 5 이상은 청년정치발전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청년정치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년들의 정치적 의견이 각종 제도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 법률안들은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8기 국회방송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국회방송이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친숙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회방송자문위원회가 국회방송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취임 이후 국회방송이 국민에게 좀 더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관련 예산도 증액하고 국회방송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그램,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 다 다르던 국회방송 채널번호를 65번(IPTV), 165번(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으로 단일화한 것은 성과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명 국회방송자문위원장은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요즘은 정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국회방송이 국회·정치활동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일 위촉된 제8기 국회방송자문위원회는 김종명(前KBS 보도본부장) 위원장을 비롯하여 신문·방송, 학계 등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국회방송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할 것으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의장집무실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고“한국인들에 대한 특별입국조치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좋겠다. 또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한국 은행들의 지점 설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코로나에도 생산과 조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썬 장관은“베트남 정부 역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그린 에너지와 농업분야의 신기술, 금융기관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정부차원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썬 장관은 또 “코로나19 방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한국은 WHO가 추진하는 백신인력양성허브로 지정받으려고 한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직접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만났고, 최근 베이징에서도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을 만나 논의했다”면서“백신 생산, 의료인의 교육 훈련에 있어서 협력의 길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9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정관에서‘국회의장단 구술총서’의 열 번째 발간물로『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강창희』편의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강창희 전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 4인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구술은 말로 개인의 경험을 풀어 나가는 것으로,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은 이야기의 맥락을 완성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여 역사를 보완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국회의장단 구술총서를 발간하여 입법부 수장으로서의 정치 리더십과 의회 정치사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대학에서 교수로 지내다 정치에 입문하였다. 민주정의당 창당 작업에 참여하였고, 제11대 국회 전국구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진의종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제12대, 제14대, 제15대,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제19대 국회에서 6선 국회의원으로 전반기 국회의장직을 수행하며 정치 활동을 마무리하기까지 강창희 의장의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대한 열정과 신뢰와 소통의 정치 실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9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서병수) 및 간사(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민의힘 안병길)를 선임하고,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시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였다. 부산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회는 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 국가별 외교사절단 파견, 지지서한 발송 및 의원 차원의 유치교섭활동 전개를 요청하는 한편, ▲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현지실사, 파견, 방문 등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기업들의 참여 독려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 5개국의 유치경쟁이 치열한 상태에서 전국민적 유치 열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유치경쟁에 중요하다는 점에서 유치지원체계의 보강을 위한 국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신년 법회에 참석해“불교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자진해서 산문을 폐쇄하고 연등회 등 각종 불교 행사를 스스로 자제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국회를 대표해 불교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국회도 정각회를 중심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회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화해와 상생 그리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기 위하여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이날 법어에서 “몰라서 행하지 못하는 게 아니고, 행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정각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국민적 통합을 이뤄내려면 양쪽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는 중도, 화쟁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인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인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정문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우인 정사(총지종 통리원장)과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