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5박 8일 일정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4일 밤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출국해 체코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를 차례로 방문하며 올해 모든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향하기 전 중간 기착지로 체코에 들러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했다.
G20 정상회의에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해 저신다 아던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영역을 대양주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